월드 오브 탱크, 해외 서버 이용자 대상 계정 이전 서비스 실시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는 해외 서버에서 월드 오브 탱크를 즐긴 이들을 위해 국내 서버로의 계정 이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금일(3일) 밝혔다.

워게이밍은 국내에서 해외 서버를 이용해 ‘월드 오브 탱크’를 즐겨온 이용자들이 기존 계정을 국내 서버로 옮겨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금일 오후 5시부터 30일까지 약 4주간 계정 이전 신청을 접수한다. 계정 이전 신청은 전용 페이지(http://transfer.worldoftanks.com)로 접속해 이전할 해외 국가와 해외 서버의 계정 정보, 그리고 이전해 올 국내 서버의 계정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해외 계정을 국내 서버로 이전할 경우 친구 목록과 클랜 정보를 제외하고 경험치와 골드 등 기존 해외 서버에서 축적한 모든 게임내 정보가 국내 계정으로 그대로 이전 반영된다. 그러나 국내 정식 서비스 이후 플레이한 정보는 계정 이전이 완료되면 초기화되며 단 슈퍼 테스트 참가자 혜택인 슈퍼 테스트시 플레이한 경험치와 프리미엄 전차 ‘KV220’는 그대로 보존되어 계정 이전 이후 지급된다.

해외 계정의 국내 서버 이전 작업은 게이머들의 계정 이전 신청이 종료된 다음날인 1월 31일부터 약 1주일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모든 계정 이전 작업이 완료된 이후 국내 서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워게이밍 코리아 박찬국 대표는 “국내 런칭 전부터 ‘월드 오브 탱크’를 사랑해 주신 게이머 여러분들께 보다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그에 대한 보답으로 기존 계정 이전 관례를 넘어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달 30일 동접 1만을 돌파한 데 이어 이번 계정 이전 서비스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 홈페이지(http://www.worldoftanks.kr)와 계정 이전 신청 전용 페이지(http://transfer.worldoftank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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