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제 7회 SF 월드 챔피언십' 태국에서 개최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전세계 7개국 총 8개 팀이 참여하는 '제 7회 스페셜포스 월드 챔피언십'을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개최한다고 금일(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스페셜포스 월드 챔피언십'은 '스페셜포스' 를 즐기는 전세계 게이머들이 화합을 다지는 글로벌 게임축제로 2007년 첫 발을 내딛은 이후 태국, 중국, 대만 등 '스페셜포스' 서비스 국가를 순회하며 진행됐다.
이번 대회의 개최국인 태국은 2006년 처음으로 서비스가 실시된 이래 누적 가입자 수 4천만 명을 넘기며 태국에서 FPS 게임의 붐을 일으켰으며, 국민게임으로 불리우는 자국에서의 인기를 반영해 지난 2007년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7회 대회는 방콕에 위치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쇼핑몰 중 하나인 '시컨 스퀘어(Seacon Square)'에서 개최되며, 한국, 태국, 대만, 일본, 필리핀, 싱가폴, 미국 등 총 7개국, 8개의 대표팀이 참가한다.
대회에 참가한 8팀들은 서로 한 번 이상 겨루어 가장 많이 이긴 팀이 우승하게 되는 풀리그 방식으로 총 상금 30,000 달러를 차지할 최강팀을 가리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태국 유일 24시간 게임 전문 케이블 채널인 G2와 최대 디지털 미디어 제공 업체인 TrueLife를 통해 전 게임을 생중계 해 대회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이번 대회 기간에 맞춰 '스페셜포스' 게이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게임 체험존을 마련해 다양한 모드를 플레이하면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비롯해 경품 지급 이벤트 및 자석 터널, 전자총 다트, 전자 봉고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태국 게이머들에게 더 친밀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스페셜포스 IP를 이용해 모바일 게임 개발 전문 업체 모비클이 만든 모바일 게임 '스페셜포스 NET'도 태국 서비스를 앞두고 이날 시연과 관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이번 대회는 온라인에서 모바일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축제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글로벌 게임 축제 '스페셜포스 월드 챔피언십'이 2007년 첫 시작을 한 태국에 다시 돌아와 7회째 대회를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대회 7회째를 맞으며 보다 높아진 스페셜포스의 위상이 세계 1억 게이머들의 힘임을 새삼 실감하며, 앞으로도 전세계 스페셜포스 게이머를 위한 전통적인 게임 축제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