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스승이고 넌 제자야! 넷마블의 신작 '일대종사' 프리뷰
의천도룡기, 영웅문, 신조협려 등의 작품으로 이미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무협의 신필 김용의 소설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롤플레잉 웹게임 '일대종사'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일대종사'는 게이머 자신이 직접 한 문파의 장문이 되어 자신의 문파를 성장시키는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와 퀘스트를 수행하며 레벨을 높이는 롤플레잉 장르가 복합된 웹게임으로 중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렇듯 김용의 방대한 무협소설을 배경으로 한 편의 수묵화 같은 그래픽, 역동적인 전투를 담고 있는 '일대종사'가 넷마블을 통해 오는 1월 10일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 우수한 제자를 모집하고 성장시켜 문파를 일으키자!>
'일대종사'는 우수한 제자를 모집하고 그 제자를 훈련시켜 문파를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김용의 소설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실제 게임에서도 영입할 수 있다는 점인데 '곽부', '툴루이', '양강', '구처기', '유탄지', '주지약' 등 천룡팔부, 신조협려 등의 작품에서 등장한 인물들을 제자로 영입할 수 있다.
제자들의 대사 또한 실제 소설에서 등장하는 성격과 일치하여 언제나 반항적이고 건들거리는 '곽부', 음융한 마음을 품고 있지만 귀공자의 외면을 가지고 있는 '양강' 등 소설 속 등장하는 인물이 게임에 등장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제자들을 영입하려면 '군영회'에서 미니게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협혼'을 모아야 한다. '협혼'의 수량에 따라 영입할 수 있는 제자의 등급이 결정된다. 모집한 제자는 '수련실'에서 훈련할 수 있으며, 훈련을 진행할 경우 일정량의 '협혼'이 소비된다.
< 문파를 운영하려면 돈이 필요하다>
'일대종사'에는 문파를 경영하기 위한 자금이 소모된다.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객잔'과 '표국'을 통해 문파의 재정을 확보하고 '천공방'에서 문파 기술을 향상시켜야 한다.
'객잔'의 경우 매일 일정 시간마다 손님을 받을 수 있으며, 손님의 요구에 맞게 술 접대, 숙박, 주사위 게임 등을 통해 더 많은 은자를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객잔의 등급에 따라 높은 등급의 손님을 맞이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은자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손님 접대에 따라 수익이 크게 달라지기도 한다.
< 롤플레잉 웹게임의 재미도 함께 느끼자>
'일대종사'는 미션을 수행하다 보면 김용의 원작소설에 등장하는 사건들과 배경을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다. 이렇게 미션을 수행하며 만난 명인들은 모두 고유의 무공을 지니고 있는데 이 무공을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명인들에게 무공을 배우려면 우선 '명인당'에서 교류를 통해 친분을 쌓아야 하는데 일정 친분이 쌓이면 명인의 무공이 담겨있는 비급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얻은 무공은 '장경각'에서 무공 수련을 통해 더욱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장경각'에서는 인체에 존재하는 8개의 맥을 수련하여 더 강해질 수 있는 '팔맥 수련'을 할 수 있으며, 각 맥과 대응하는 명인과 친분이 높을수록 승급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더불어, 1인 던전 인 '중원평정'과 다른 게이머들과 함께 진행할 수 있는 인스턴드 던전, 문파의 강함을 알릴 수 있는 '강남칠괴'의 도전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가 게임 속에 등장한다.
< 강화된 PvP 기능>
'일대종사'에는 4일마다 한번 무림의 최강자를 정하는 화산논검이 개최된다. 화산논검은 PvP 장소인 경기장에서 높은 등급을 가진 게이머들이 서버의 최강자를 놓고 벌이는 일종의 무투전으로 성적에 따라 더 높은 등급의 제자를 얻을 수 있는 '주황색 협혼'이 지급된다.
또한, 개방, 명교, 무당, 소림 등 총 4가지의 세력 중 하나의 세력을 선택할 수 있으며, 상대 세력에 속해 있는 문파를 급습해 해당 문파에서 포로를 사로잡아 일정 기간 동안 '객잔'이나 '명인당'에서 잡일을 시키는 등 세력에 따라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문파 간의 연맹인 동맹을 통해 세력을 구축할 수 있고, 동맹의 레벨과 세력에 따라 동맹원의 공격, 방어 수치, 녹봉의 금액 등이 달라져 강력한 동맹일수록 더욱 유리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연맹을 성장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더불어 3개의 성지를 두고 대규모 동맹전을 펼칠 수 있으며, 도전에 성공한 동맹은 다음 동맹전 시작 전까지 매일 선물을 얻을 수 있다.
이처럼 '일대종사'는 유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자를 육성하고 강화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와 미션을 진행하고 여러 게이머와 함께 게임을 즐기는 롤플레잉 장르가 결합된 웹게임이다.
탄탄한 스토리를 배경으로 다양한 게임 콘텐츠와 함께 오는 1월 10일 국내 게이머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대종사'는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