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2', 유럽과 중동 등 75개국 진출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유럽 온라인게임 퍼블리셔인 게임포지 (Gameforge 4D GmbH)’社와 퍼블리싱 계약 체결 조인식을 갖고 유럽 전역 및 중동, 북아프리카 등 총 75개국에 진출한다.
‘게임포지’社는 룬즈오브매직, 메틴2, 아이온, 테라 등 국내 유명 온라인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는 퍼블리셔로, 2003년 설립된 후 성장을 거듭해 직원 600여명을 갖춘 대형 게임사로 발돋움했고 지난해 한 해만 한화로 약 2천억 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유럽 전역을 포함한 중동, 북아프리카 등 총 75개국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만큼 각 지역별로 최적화된 현지화 작업과 전사적인 기술지원 등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게임포지’社의 카슨 반 후센(Carsten van Husen) 대표는 “우리는 지금까지 주로 RPG 장르 게임을 서비스하여 성과를 높여왔으나, ‘스페셜포스2’ 와 같은 최고의 블록버스터 FPS 게임도 새롭게 서비스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고 말했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승 게임총괄 사장(CTO)은 “현지 유저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 등 유럽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게임포지와의 긴밀한 협업을 진행하는 한편 급성장하고 있는 유럽 시장을 돌파구로 신규 매출원 확대 및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과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포스2’는 온라인 FPS 게임의 대중화를 주도한 전작 ‘스페셜포스’ 의 아성을 뛰어넘는 대작 FPS 게임으로, 언리얼엔진3를 이용해 영화와 같은 고퀄리티 영상과 뛰어난 타격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