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IT 기술과 게임이 한자리에, 타이페이 게임쇼 2013 성황리 개막
대만 최고의 종합 게임쇼'타이페이 게임쇼 2013'(이하 'TPGS2013')가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의난강전시장서금일(1일) 성대한 막을 올리고 4일간의 숨가뿐 일정에 돌입한다.
타이페이 컴퓨터협회 주최로 11번째 막을 올린 'TPGS201'는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플라이어, IGS 등 400여 개의 업체들이 참여해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한 대만 유일의 종합 게임쇼다.
'TPGS2013'는 소니엔터테인먼트, 워게이밍을 비롯한 12곳의 게임회사가 참여했으며, 디엔에이, 글룹스,LG 대만,레이저, TT e스포츠 등 유명 게이밍 하드웨어 회사 등 약 140여 개의 업체들이 참가해 최신 IT 기술과 다양한 신작 게임이 게이머들 및 업체 관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비디오,모바일,웹브라우저,아케이드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및 토이피규어,에듀테인먼트, 게이밍 기기 등다양한 분야의 전시 공간으로 구성된다.또한, 소니엔터테인먼트의 신작 게임 7종이 공개되는 것을 비롯해 레이저 등 유명 게이밍 제조사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게이밍 전용 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소니엔터테인먼트는 2013년 최고의 기대작'라스트오브어스'의 데모 버전과 신규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며,킬존, 테어웨이, FF13 더 라이트닝, 원피스 무쌍2, 킬러이즈데드, 소울세크리파이스 등 자사의 신작 게임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소니엔터테인먼트의 신규 게임들은 각 게임의 개발자와 책임 프로듀서가 직접 참여하는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해 게임의 개발과정과 다양한 게임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자사의 콘솔게임기 PS3의 타이틀 '갓오브워: 어센션', '그란 투리스모5'의 시연존을 비롯해, 휴대용 게임기기 PS비타의 51개 타이틀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이벤트 스테이지를 구성하는 등 이번 'TPGS2013'의 참가업체 중 최대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게이머들 앞에 공개한다.
이밖에다양한 모바일 게임 회사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디엔에이, 글룹스 등의 유명 모바일 게임 개발사 역시 단독부스를 진행하고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100여 개의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바', '디아블로3', '스타크래프트2'를 주제로 한 다양한 e스포츠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행사장의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 질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