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FPS '워페이스', 21일 최종 점검 들어간다

넥슨에서 서비스 예정인 신작 FPS 온라인게임 '워페이스'의 최종 점검 일정이 공개됐다.

넥슨은 지난 2일(토)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클럽 베라에서 '워페이스 VIP'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전 선정된 100여 명의 게이머들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3차 테스트에서 만날 수 있는 워페이스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정보와 추후 테스트 및 서비스 계획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워페이스'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크라이텍의 이고르 플로첸스키 리드 디자이너는 이번 워페이스의 3차 테스트에서 새로운 PvE 미션과 각 병과의 새로운 총기를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규 콘텐트 업데이트 이외에도 밸런스 조절이 이뤄질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크라이텍은 지난 2차 테스트에서 접수된 게이머들의 의견을 반영해 총기의 밸런스를 조절하고, 타격감 향상을 위해 혈흔 표현, 총기 반동 등을 수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고르 플로첸스키는 캐릭터 성장 속도, 인터페이스 개선 등의 변화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게임의 상용화 모델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넥슨의 정찬성 팀장은 무리한 상용화 정책은 펼치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코인 아이템은 내구제로만 제공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게임에 대한 정보 공개 이외에도 참석자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어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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