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아이러브커피의 위력. 한솥도시락 고객80만명 증가
스마트폰에 커피 열풍을 몰고 온 파티스튜디오의 SNG(소셜 네트워크 게임) 아이러브커피가 제휴 마케팅에서도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지난해 카페베네와의 제휴 마케팅에서 200만장의 쿠폰을 이틀만에 다 소진해 화제가 됐고, 이어 진행한 한솥 도시락와의 제휴 이벤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
한솥(대표 이영덕)의 발표에 따르면 1월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제휴 프로모션에서 총 200만장의 쿠폰이 소진됐으며, 그중 45%가 넘는 90만장이 회수되어 한솥의 쿠폰을 사용한 유저가 일 평균 8000명을 넘어섰다.
또한, 제휴 마케팅 아이템인 치킨마요와 찬차마요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일으켜, 당초 1월 3일까지 였던 이벤트 기간을 30일까지 연장하기도 했다.
카페베네와의 제휴 이벤트는 동종의 소재를 활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이번 한솥과의 제휴 이벤트마저 성공하면서 아이러브커피 자체의 마케팅 파급력을 제대로 입증했다.
이번 제휴프로모션을 주관한 한솥 황성환 팀장은 "1월 한 달간 방문고객수가 전년대비 80만명(27%상승) 증가한 312만 명이며, 매출 또한 32%상승하였다"라며, "게임과의 제휴프로모션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라는 우려의 시각도 있었지만 매우 성공적인 결과를 얻게되어 기쁘고, 덕분에 한솥의 도시락체인 창업문의건수도 대폭 증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