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 월드오브탱크의 e스포츠리그 'WTKL' 진행한다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액션 온라인게임 월드오브탱크의 국내 첫 e스포츠 리그인 '월드오브탱크 코리안리그'(이하 'WTKL')를 진행한다고 금일(19일) 발표했다.

워게이밍이 주최하고 곰TV가 주관하는 'WTKL'은 총 3억 원의 상금 규모로 오는 3월부터 1년간 오픈 시즌 1회와 정규 시즌 2회,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시즌은 7대 7 방식의 경기로 진행되며 워게이밍넷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의 룰이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시즌 별 예선을 거쳐 16강부터 본선 경기를 진행하게 되며, 다양한 채널에서 WTKL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드권을 배정할 예정이다. 또한, 3개 시즌에 중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최상위 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월드오브탱크의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워게이밍넷 e스포츠 리그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는 자격을 얻게 된다.

워게이밍코리아의 김병수 마케팅 이사는 "'WTKL'은 월드오브탱크를 즐기는 게이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라며, "워게이밍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공식 e스포츠 리그인 만큼 이번 대회는 월드오브탱크의 e스포츠 기반을 확고히 다지게 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월드오브탱크 홈페이지((www.worldoftank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