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2013 입장권, 오는 24일과 27일 두차례 판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제7회 블리즈컨(BlizzCon) 게임 컨벤션 입장권을 미국 현지 시간 기준으로 4월 24일(1차)과 27일(2차) 두 차례 걸쳐 판매한다고 금일(5일) 밝혔다.

또한 오렌지 카운티 아동 병원(Children’s Hospital of Orange County)을 위한 기부금 조성 목적으로 열리는 블리즈컨 전야 디너 참석권은 5월 1일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8일과 9일 양일 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를 점령할 블리즈컨은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와 관련된 모든 것을 대대적으로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이다. 거의 매년 이틀 간 열리는 이 커뮤니티 축제에서는 블리자드 개발자들과의 심도 있는 토론과 블리자드의 최신 게임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며 그 외에도 다양한 행사와 즐길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블리즈컨 2013에서는 세계 최고 기량의 프로 선수들이 스타크래프트2 세계 챔피언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전투를 벌일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StarCraft2 World Championship Series Global Finals)도 열릴 예정이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설립자는 "우리는 블리즈컨에서 플레이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매우 즐겁다. 애너하임에 전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게임 커뮤니티가 모여드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언제나 멋지다"며 "이틀 동안 게임, 즐길거리 및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것이며, 현재 진행 중인 흥미로운 프로젝트들을 일부 공개할 시간이 하루 빨리 오길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리즈컨 2013 입장권 가격은 장당 미화 175달러로 블리즈컨 홈페이지(www.blizzcon.com)에서 두 차례에 걸쳐 구매할 수 있다. 첫 번째 판매는 4월 24일(수) 오후 7시(태평양 표준시 기준, 한국 시간: 4월 25일 오전 11시)에, 두 번째 판매는 4월 27일(토) 오전 10시(태평양 표준시 기준, 한국 시간: 4월 28일 오전 2시)에 시작된다.

블리즈컨 입장권이 포함된 블리즈컨 자선 디너 입장권은 장당 미화 500달러로 책정되었으며 판매 수익금은 오렌지 카운티 아동 병원(http://www.choc.org)에 기부된다. 11월 7일 저녁에 진행될 본 자선 디너 참석자들은 블리즈컨이 시작 전 블리자드 게임 개발자, 커뮤니티 매니저 및 여러 블리자드 직원들과 함께 먹고, 마시고, 웃고 대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블리즈컨 자선 디너 입장권은 약 200여장 정도가 판매될 예정이며 입장권 판매는 5월 1일 저녁 7시(태평양 표준시 기준, 한국 시간: 5월 2일 오전 11시)부터 블리즈컨 홈페이지(www.blizzcon.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집에서 편안하게 블리즈컨을 즐기고 싶은 이들은 다채널 인터넷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블리즈컨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에 대한 가격, 구매방법, 프로그램 정보 등 세부 사항은 추후 홈페이지(www.blizzcon.com)에서 공지될 예정이다.

블리즈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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