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타격감, 스트레스를 풀고 싶다면 써데스만한 게 없죠"

최근 안드로이드 마켓에 타격감 충만한 좀비 퇴치형 액션 게임이 하나 출시됐다. 바로 게임빌에서 출시한 '써데스'다. 때리고 쏘고 콤보를 먹이고.. 보는 것만 해도 화끈한 이 게임이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궁금하던 차에 게임빌의 이강욱 사업팀 과장을 만났다.

Q : 써데스의 특징을 간략히 설명해달라.

A : 써데스는 쉬운 조작으로도 통쾌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액션 게임이다. 납치된 소녀를 구출하는 조직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횡 스크롤로 좌우로 이동하며 좀비들과 싸우게 된다.

공격은 크게 근거리 공격과 원거리 공격으로 나누어 지는데, 두 버튼을 조합해서 다양한 연속 공격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발차기로 마구 때리다가 중간에 총으로 쏘다가 좀비가 뜨면 공중 콤보를 먹이는 등의 식이다.

Q : 그래픽이 독특해 보인다. 어떤 내용과 세계관을 가지고 있나.

A : 주인공인 암살자가 잃어버린 소녀를 찾아 나서는 내용을 가지고 있다. 느와르 영화를 연상케 하는 액션의 맛을 살렸다고 보면 된다. 스테이지 시작과 끝에 총을 양 옆으로 쏘는 등 다소 멋진 포즈를 잡기도 한다.

Q : 콤보와 스킬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달라.

A : 콤보 스킬은 기본적으로 원거리 공격과 근거리 공격을 서로 조합을 해서 사용한다. 흡사 쿵후를 하듯 싸우다가, 총을 막 쏘는 공격이 이어지게 된다. 뒤로 뛰면서 총을 쏘는 콤보 스킬도 있고, 적을 띄우는 스킬도 등장한다.

그렇게 열심히 싸워서 스테이지 클리어를 하면 골드가 지급되며, 계속 공격력과 방어력을 강화해 나가면 된다. 스킬이나 방어력 등 모든 것들을 골드로 강화시킬 수 있다.

Q : 게임의 강점과 스테이지 별 공략 등을 말해달라.

A : 이 게임은 킬링 타임 용으로 막 좀비를 때려잡는 게임이다. 특별히 생각할 것 없이 마구 버튼을 눌러서 게임을 진행하면 된다. 총 60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고, 스테이지 마다 보스 몹이 존재한다. 스테이지가 진행될수록 보스몹이 강해지고, 일반 몹들도 무한대로 등장하게 된다. 원거리 근거리 등 각 공격에 면역이 되어 있는 몹들도 등장하니 후반부로 갈수록 공격 전략을 잘 세워야 할 것이다.

Q : 이 게임, 어떤 취향의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보나? 타겟층은?

A : 15세 이상 청소년~ 20대 남자들이 특히 좋아할만하다.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도 하기 좋다. 은근히 스트레스 쌓였을때 한 스테이지 씩 하면 좋을 것 같다.

Q : 인티브 소프트 게임을 게임빌에서 계약 후 타격감을 많이 강조했을 것 같은데.. 어떤 보강 작업이 있었나?

A : 처음 계약할 당시에는 다소 게임이 밋밋한 부분이 있었다. 때문에 통쾌한 타격 이펙트, 과장된 연출을 일부 넣었다. 좀비에게 공격이 들어갔을 때 좀비의 머리 위에 수치를 넣는다든지, 공중으로 솟구치게 하는 등의 연출도 추가됐다.

Q : 향후 업데이트 계획은?

A : IOS(아이폰) 버전과 안드로이드 버전 둘 다 5월 중에 추가 60스테이지가 들어갈 예정이다. 처음 출시했을 때 60스테이지였으니 100% 추가가 되는 셈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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