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만 있으면 내가 바로 무림의 최고수! '영웅전기'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에서 선보인 전략 모바일게임 '영웅전기'는 역시 넷마블에서 서비스되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웹게임으로 '일대종사'의 모바일 버전으로, 데이터가 서로 연동되지는 않지만 다양한 콘텐츠의 재미를 스마트폰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인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 게이머는 한 문파의 종사가 돼서 제자를 영입하고 성장시킬 수 있으며, 다른 문파와의 대결을 통해 무림의 최고수의 자리를 노리게 된다.
그렇다면 이 게임은 어떤 특징과 재미 요소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넷마블의 강지훈 과장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영웅전기'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린다.
A. '영웅전기'는 '영웅문'을 비롯한 김용의 작품들을 주제로 구현된 정통 무협 게임으로, '일대종사'의 모바일 버전 게임이다. 이 게임은
80~90년대 무협지를 읽으며 자라온 세대들에 있어 로망이었던 강호의 세계를 PC 게임이나 온라인게임에 이어 모바일 게임으로도 다시 한 번
만끽할 수 있는 게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Q.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A. 역시 방대한 시나리오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영웅전기'에서는 김용의 대표 무협 소설인, 천룡팔부,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의
시나리오를 따라가며 제자를 영입하고, 성장시켜, 최고의 문파로 육성 해 나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Q. 온라인 버전과 모바일 버전의 차이점이 있다면?
A. 같은 내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게임의 플레이 환경을 모바일화 하는데 중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시스템은 과감히 버리고, 모바일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추가했다. 대표적인 시스템으로는 '객잔운영'과 '무림평정'으로, 둘 다 미니 게임
형식으로 구현돼 있다.
Q. 전략 시뮬레이션적 요소에 대해서도 많이 강조되고 있는데, 이 게임에서의 전략 시뮬레이션 요소로는 어떤 것들이 준비돼 있으며, 이를 통해
어떤 재미를 유도하고 있나?
A. 가장 큰 특징이라면 역시 전투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게임의 전투 방식은 대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자 3명이 팀이 돼 승자연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팀을 꾸리는 기준으로는 제자의 자질과 등급, 전투 순서가 있으며, 장비, 무공 상성 등의 요소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게이머들은 상대의 팀 구성을 보고 자신의 팀을 적절히 조합해 전투에서 승리해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Q. 이 게임에 준비돼 있는 대표적인 전투들의 방식은 어떤 것들이 있나?
A. PvP적 모드로는 일 단위로 진행되는 '경기장' 시스템과 주 단위로 진행되는 '화산논검' 시스템이 있으며, PvE로는 시나리오 모드와
무림평정이 있다.
Q. 성장 요소로는 어떤 것들이 존재하나?
A. 이 게임은 플레이를 통해 제자를 영입해 성장시키는 방식이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다. 게임 초반에는 주인공 캐릭터가 유용하게 활용되지만,
점차 다양한 제자를 모집하고 문파의 규모가 커지면서는 제자 중심의 전투가 이뤄지게 되는만큼 이들의 성장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
Q. 앞으로 업데이트가 준비돼 있다면 어떤 콘텐츠가 선보여질 예정인가?
A. 제자 획득을 더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제자 모집 시스템을 확장하는 부분을 준비하고 있으며, 게이머간 커뮤니티 활동 강화를 위한 길드
시스템, 길드간 대결을 즐길 수 있는 길드전, 던전 시스템 등을 준비하고 있다.
Q. 마지막으로 게이머 여러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린다.
A. '영웅전기'는 웹게임을 모바일로 옮긴 독특한 형식의 게임으로 김용의 유명 무협 작품들을 기반으로 제작돼 방대한 시나리오와 다양한 게임
시스템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을 무림의 세계로 초대할 것입니다.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도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