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1분기 매출 1,849억 원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013년 1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1,849억 원을 기록했다고 금일(10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영업이익 555억 원, 당기순이익은 523억 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8%, 322% 증가했다. 이와 함께 지역별 분기 매출은 한국 1,192억 원, 북미 247억 원, 유럽 147억 원, 일본 130억 원, 대만 25억 원, 그리고 로열티 107억 원을 달성했다.

각 제품별 분기 매출은 리니지 660억 원, 리니지2 142억 원, 아이온 283억 원,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 165억 원, 길드워2 364억 원, 기타 캐주얼 게임 등이 127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리니지 매출은 전분기 대비 2%, 전년동기 대비 51%가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아이온은 4.0 업데이트가 효과를 발휘해 전동기 대비 13% 상승했다.

길드워2는 패키지 판매 방식 특성상 북미/유럽 매출이 지난 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아이템 등에서 매출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블소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39% 감소한 모습을 보였으나 엔씨소프트 측은 블소의 경우 2분기 중 대규모 업데이트 ‘백청산맥’을 앞두고 있어 실적 개선이 기대 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나성찬 전무는 “신작들의 성공적인 안착과 리니지, 아이온의 매출 호조가 작년 동기 대비 높은 실적 개선을 이끌어냈다”며 “향후 블소, 길드워2의 성공적인 중국 론칭과 와일드스타 등 새로운 동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엔씨소프트 홈페이지(http://kr.ncsoft.com/korean/ir/quarterly.aspx)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