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올해 모바일 TCG 포함 30~40종 출시, 하반기 코어 장르 상승할 것"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가 14일 2013년 1/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해 하반기 라인업과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김남철 대표는 "올해 30~40종의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아직 숫자를 확정할 수는 없지만 시장 상황이나 반응을 보고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모바일 시장에서 하드코어 장르가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하드코어 장르의 경우 다른 경쟁사에 비해 위메이드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며 "내부적으로 자체 스튜디오가 오랜 기간 게임을 개발해 왔으며, 윈드러너, 에브리타운 등의 게임을 통해 얻은 일일사용자(DAU)도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크로스 프로모션을 통해 트래픽을 집중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이야기 했다.

이와 함께 “과거 온라인게임의 경우 주류가 됐던 게임이 여러 장르로 발전하는 경향을 보여 왔다. 현재 모바일게임에서 TCG 방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향후에도 주력 시장이 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우리도 TCG를 개발하고 있으며 빠르게 출시가 가능한 상황이다. 전반적으로는 MMORPG 방식을 가진 다양한 모바일게임을 개발 중이다. 위메이드의 강점은 다양한 게임들을 개발해 온 점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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