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액션 RPG '다크슬레이어'

앱플러스에서 출시한 스마트폰용 액션 롤플레잉 게임 '다크슬레이어'는 가상패드를 활용한 액션과 뛰어난 타격감을 자랑하며 게임 내 다양한 퀘스트를 통해 카드를 수집하고 이를 조합, 강화해 대전을 펼치는 색다른 재미로 무장한 게임이다.

특히,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가상패드를 뛰어넘어 스마트폰의 중력센서까지 사용해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기존 액션 롤플레잉 게임들과 차별화된 손맛을 선사한다.

그동안 '번식전쟁' 시리즈 '커플브레이커' 등 시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색다른 게임을 선보였던 앱플러스가 선보인 정통 액션 롤플레잉 게임인 '다크슬레이어'에는 어떤 매력이 숨어 있는지 앱플러스의 김정현 실장에게 그 이야기를 들어봤다.

질: 다크 슬레이어는 어떤 게임인지 간략한 설명을 부탁 드린다.
답: '다크슬레이어'는 횡스크롤 액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액션 롤플레잉 게임에 최적화된 가상패드 조작으로 시원한 액션을 선사함과 동시에 중력센서를 이용한 게임 진행 방식이 특징이다. 또한,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화려한 연출이 게임의 강점이다. 특히, 누구든지 게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며 다양한 네트워크 요소가 가미돼 높은 게임성을 자랑한다.

질: 본격적인 액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보이는데 개발기간은 얼마나 걸렸나?
답: '다크슬레이어'의 첫 기획은 지난해 5~6월경으로 기억되는데 첫 기획과 달리 나중에는 많은 게이머들이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변경돼 총 개발기간이 9개월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질: 게임의 배경이 되는 스토리는 어떤 내용은 다루고 있는가?
답: 게임의 시나리오는 마신전쟁 당시에 주신에 의해 봉인 당한 이교도의 왕 베제블의 부활을 돕는 어둠의 세력과 이를 막고자 하는 대성당 조직간의 싸움 사이에서 뜻하지 않게 이야기의 중심에 서게 된 다크슬레이어인 주인공 '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질: 액션 롤플레잉 게임인만큼 캐릭터의 스킬과 무기가 중요해 보인다. 몇 종류나 준비돼 있는가?
답: 캐릭터의 스킬은 이미 80여종 이상이 마련됐으며, 게이머가 사용할 수 있는 무기와 기타 소모품까지 합치면 아이템은 총 70여 개 정도 된다.

질: 아이템 분류가 무기와 방어구 등의 두 가지로만 나뉘는 이유가 있나?
답: '다크슬레이어' 최초 기획에서는 목걸이나 반지, 같은 보조 액세서리 장비나 아이템 등이 있었으나 이렇게 될 경우 롤플레잉 게임을 잘 모르는 게이머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좀더 캐주얼 한 느낌으로 많은 게이머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 내 장비의 구분을 최소화하게 됐다.

질: 보스전이 독특해 보이는데 어떻게 진행 되는가?
답: 보스전은 물, 불, 바람, 대지의 4원소의 상생관계를 이용한 형태로 진행된다. 예를 들면 물이 불을 이기고 바람은 대지를 이기는 식의 카드 배틀 형식으로 진행된다. 게이머는 정해진 시간 동안 4개 카드의 순서를 정하고 순서대로 하나씩 비교해 승부를 가리는 형식이다. 쉽게 설명하면 가위바위보와 유사한 카드 배틀 형식의 대전이라고 보면 되겠다.

질: 카드배틀이 TCG를 연상시키기도 하는데 카드는 어떻게 획득할 수 있나?
답: 보스배틀에서 사용되는 카드 들은 게임 중 사냥을 통해 획득하거나 캐시 아이템으로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획득한 카드는 합성을 통해 더 강하게 진화 시킬 수도 있다.

질: 카드와 관련 업데이트가 계획되어 있나?
답: 현재까지는 큰 계획이 잡혀있지는 않지만 게임에 계속해서 추가적인 스토리 패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카드 업데이트가 이뤄진다면 아마 스토리가 추가될 때 함께 이뤄질 것 같다.

질: 다른 게이머들과 대결할 수 있는 경쟁 콘텐츠가 있나?
답: 싱글플레이에서 열심히 키운 캐릭터를 뽐낼 수 있도록 간단한 방식의 게이머간 네트워크 대전을 지원하고 있다. 게이머간의 대결도 보스 배틀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질: 게임을 즐겨주는 게이머 여러분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답: '다크슬레이어'는 스토리 중심의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지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단순화를 시켜 게임 초보자 분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인 만큼 많은 분들께서 즐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와 스토리를 업데이트할 예정에 있으니 많은 사랑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