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NLB 결승, 형제간 대결에서 소드가 웃었다!

금일(14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인텔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리그오브레전드 이엠텍 NLB 스프링 2013 결승에서 나진 소드가 한 수위의 실력을 뽐내며 나진 실드와의 대결에서 3:0 전승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먼저, 1세트에서는 나진소드의 ‘프레이’ 김종인 선수와 ‘카인’ 장누리 선수가 탑라인에서 상대방의 포탑을 먼저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이어진 라인전은 팽팽하게 진행됐으며 드래곤 한타 싸움에서 소드가 드래곤을 챙겨가는데 성공하며 서서히 격차를 벌려갔다.

이어 미드 다이브를 통해 킬을 만들어낸 소드는 점점 격차를 벌려가며 바론까지 챙기는데 성공하며 실드로부터 항복을 받아냈다.

이어진 2경기에서는 양팀간의 라인전이 팽팽하게 진행됐으나 ‘촙’ 정인철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바텀라인에서 퍼스트 블러드를 따는데 성공하고 후반부 바론 싸움에서 킬과 버프를 동시에 챙기며 경기를 마무리 지는데 성공했다.

마지막 경기인 3세트에서는 바텀라인의 ‘프레이’ 선수가 ‘올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소드는 라인전에서부터 이어진 소규모 국지전에서 ‘프레이’ 선수의 활약으로 우위를 점하며 드래곤과 바론을 차지하는데 성공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우승을 거둔 나진 소드 선수단은 “NLB결승에서 우승을 거둬 기쁘지만 다음 시즌에는 꼭 챔피언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응원해 주신 팬 분들께 감사하고 형제 팀인 실드와 챔피언스에서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