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개발 채널’ 통해 게이머가 개발에 동참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에 기획 단계의 콘텐츠를 미리 선보이고 개발 방향에 대한 게이머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개발 채널을 신설했다고 금일(21일) 밝혔다.
개발 채널은 '카드라이더'를 즐기는 게이머라면 누구나 접속할 수 있으며 현재 기획 중인 중간 단계의 콘텐츠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개발채널 내 콘텐츠는 단계적으로 업데이트되며 속도 및 부스터 시스템 등이 변경된 스피드전 모드를 시작으로 기능이 추가된 아이템전 모드 새로운 형태의 인터페이스 등이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게이머는 홈페이지에 신설된 개발 참여 게시판에서 개발 채널의 콘텐츠가 수정 및 보완됐으면 하는 사항들을 글로 남겨 개발진에 전달할 수 있고 진행되는 설문조사를 통해 콘텐츠에 대한 만족도 평가도 할 수 있다.
넥슨은 개발 참여 게시판에 의견을 남기거나 설문조사에 응한 게이머 중 추첨을 통해 ‘뉴(New) 연습 카트(30일, 50일, 100일)’ 아이템을 총 1250명에게, ‘플라잉 너굴’ 펫 아이템을 총 7명에게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카트라이더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김진수 팀장은 “개발단계에서부터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다면 보다 높은 콘텐츠가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소통의 움직임이 하반기 예정된 대규모 업데이트의 중요한 뿌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홈페이지(http://kart.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