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퍼블리싱 코리아, KTH 온라인 게임 사업 인수

세가 퍼블리싱 코리아 (CEO 노모토 아키라, COO 미야자키 타츠유키)는 주식회사 KTH(CEO 김연학)와 온라인 게임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KTH의 온라인 게임 사업을 인수했다고 금일(28일) 발표했다.

KTH는 지난 2005년부터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진출하여, 자체 게임 포탈 올스타를 통해 '프리스타일', '십이지천 1, 2' 등의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 해 왔으며, 최근까지 세가 산하의 게임개발 스튜디오 스포츠 인터렉티브와 함께 '풋볼매니저 온라인'을 공동으로 개발한 바 있다.

세가 퍼블리싱 코리아의 CEO 노모토 아키라는, "이번 인수를 통하여, KTH가 다년간 축척한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풋볼매니저 온라인'의 성공적인 개발과 서비스는 물론, SEGA의 다양한 IP를 한국에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강하게 기대한다" 고 말했다.

더불어 KTH의 한 관계자는 "KTH는 이미 지난 4월 온라인 게임포털인 올스타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풋볼매니저 온라인' 이외의 온라인게임 사업은 진행하지 않고 있다"라며, "향후 모바일게임을 제외한 온라인게임은 더 이상 서비스하지 않고 콘텐츠 유통 및 T커머스, 솔루션 사업 등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