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낚시게임, 피싱메이트를 즐겨보세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유명 모바일게임사 픽토소프트에서 신규 낚시게임 피싱메이트를 선보였다.
피싱메이트는 한국 콘텐츠 진흥원에서 진행 중인 PP사업프로젝트에 선정된 모바일게임으로 지난 6월 말 올레 KT마켓에 출시돼 많은 게이머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게임이다. 특히, 다수의 낚시게임을 개발한 바 있는 누리소프트에서 개발을 맡아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게임플레이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국내에 존재하는 약 100여 종의 물고기를 게임 속에서 만나는 재미와 다양한 아이템을 통한 전략적인 플레이까지 피싱메이트는 낚시를 즐기는 게이머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요소를 듬뿍 담은 종합 낚시 선물세트와 같은 느낌을 주었다.
이날 피싱메이트의 인터뷰를 진행한 픽토소프트의 정상현 과장은 자신이 생각하는 피싱메이트의 장점 중에서 '간편함'을 가장 먼저 이야기 했다.
"피싱메이트는 '터치와 드래그' 단 두 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터치를 통해 물고기를 잡을 낚시대를 드리우고, 물고기의 움직임과 반대되는 드래그를 통해 물고기를 낚을 수 있는 매우 쉬운 게임플레이를 자랑합니다"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 해보니 설명대로 쉬운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었다. 몇 번의 터치 끝에 낚시장에 입장해 낚시대를 드리우자 곧바로 물고기와의 사투가 시작됐으며, 물고기의 방향에 따라 반대로 드래그를 하여 물고기는 낚는 그야말로 손가락 두 개로 낚시를 즐길 수 있을 정도였다.
"저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게임을 개발했습니다. 여기에 100여 종이 넘는 물고기와 거대한 보스 물고기까지 다양한 물고기를 낚을 수 있는 재미를 구현하도록 노력했습니다. 여기에 400여 종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고, 조합과 강화를 통해 아이템의 능력치를 상승시켜 더욱 희귀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는 점도 저희 게임의 핵심 포인트 중 하나 입니다"
쉬운 플레이 방식으로 낚시게임이라는 장르의 진입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아이템의 등장과 조합 및 강화를 통해 더욱 높은 레벨의 물고기를 낚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유도했다는 것이 정상현 과장의 설명이었다.
최근 스마트폰으로 등장하는 낚시게임의 수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인 가운데 다른 모바일 낚시게임과는 다른 피싱메이트 만의 장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초보 게이머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직관적인 게임 시스템'을 일 순위로 꼽았다.
"다른 훌륭한 낚시게임도 많지만 저희 피싱메이트는 낚시에 잘 모르는 게이머라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게임 시스템을 최대의 장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다양한 맵에서 만나는 각양각색 물고기들과 캐릭터 성장, 강화 등의 요소를 통해 낚시 게임 마니아 역시 충족시킬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게임을 실제로 플레이 한 느낌 역시 설명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 레벨이 상승함에 따라 입장할 수 있는 다양한 낚시터와 등급별로 나뉘어진 낚시대, 찌, 와이어, 미끼 외에도 각종 능력치를 상승시켜 주는 장비 아이템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가 등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 자신이 낚은 물고기를 요리해 만들 수 있는 음식으로 다양한 부가 능력치를 얻을 수 있으며, 아이템이 사라질 수 있지만 그만큼 성취도가 높은 강화 시스템이 등장하며, 다양한 보상이 제공되는 퀘스트까지 즐길 거리가 매우 풍부한 게임 플레이를 자랑했다.
비록 최근 유명 모바일게임 회사에서 등장한 낚시 장르의 모바일게임에 비해 그래픽이 다소 떨어진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지만, 낚시라는 부분에서만큼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게임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인터뷰 내내 게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정상현 과장의 말처럼 피싱메이트는 최근 스마트폰 게임에 불고 있는 '간편함'이라는 요소로 무장한 쉬운 낚시 게임이라는 느낌이었다. 더불어 사실적인 물고기의 움직임과 다양한 아이템의 등장, 조합과 강화를 통해 게임플레이의 재미를 더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 게임은 낚시를 즐기는 게이머들 모두를 위해 제작한 게임입니다. 낚시대를 드리우고 싶으나 자신이 처한 환경 때문에 낚시를 즐기지 못하는 강태공들에게 피싱메이트는 최적의 게임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낚시에 대한 열정을 간단한 터치와 드래그를 통해 풀어낸 피싱메이트가 최근 '낚시게임의 제2의 도약기'라고 할 만큼 다양한 낚시 모바일게임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어떤 성적을 보여줄 지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