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활발한 해외사업 추진과 신작 퍼블리싱 사업으로 기지개 편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신작 서비스를 통해 올 하반기 활발한 퍼블리싱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금일(3일) 밝혔다.
웹젠은 지난 2월, 인기게임포털 'gPotato'의 북미/유럽지역 운영을 담당하는 해외게임사(구 갈라넷)을 인수했으며, 북미와 유럽 운영사의 사명을 각각 '웹젠웨스트', '웹젠더블린'으로 변경하고, 경영을 일원화했다.
더불어 올 하반기에는 그 동안 많은 게이머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대형 온라인게임 '아크로드2'와 '뮤2'를 선보인다.
'아크로드2'는 40여 개의 전장전투를 중심으로 게이머들 간의 치열한 경쟁을 주요 콘텐츠로 내세우고 있는 온라인게임으로, 세계적인 게임작곡가 '크리스 벨라스코'가 직접 게임 음악작업에 참여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크로드2'는 올 하반기 공개 테스트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온라인게임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온라인게임 '뮤2' 역시 올 하반기 첫 비공개테스트가 진행될 계획이며, 퍼블리싱 투자를 진행한 '프로젝트 F(가칭)' 등 다양한 온라인게임을 선보여 퍼블리싱 사업 또한 강화된다.
이와 함께 웹젠은 모바일게임 전문 자회사를 두고 모바일게임 개발과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모바일 SNG 장르의 '마의(가칭)'가 일본 및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방영되는 동명의 드라마 '마의'의 방영일정에 맞춰 출시된다.
또한, 간단한 터치 조작 방식과 다양한 게임 콘텐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통해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모바일게임 '뮤 더제네시스'가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웹젠의 김태영 대표는 "올 하반기부터 차례로 시장에 선보이는 자사의 신작 게임들을 준비하면서 국내외에서 퍼블리싱 사업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해 왔다."면서, "자사의 주요 사업부문인 온라인게임 사업뿐 아니라 모바일게임 사업에서도 일정한 점유율을 확보해 게임산업 내 입지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젠 홈페이지(www.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