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도타2 홈페이지 개설하고 국내 비공개 테스트 돌입한다

넥슨(대표 서민)은 밸브 코퍼레이션(이하 벨브)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AOS 온라인게임 도타2의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한국 시범 서비스 준비를 마쳤다고 금일(11일) 밝혔다.

금일 개설된 도타2 홈페이지에서는 도타2의 계정 생성 및 넥슨 계정 연동 등 한국 시범 서비스 참여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 또한, 서비스 이후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하는 PC방 서비스 계획과 함께 글로벌 서비스와 동일하게 진행되는 유료 아이템 판매 계획 등의 주요 정책이 함께 공개됐다.

이번 도타2의 국내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16자리로 구성된 '도타2 한국 베타키'가 필요하며, '베타키'는 오는 13일, 14일 양일간 삼성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넥슨 스타터 리그 4강전과 결승전 현장 관람객 전원에게 최초로 제공된다.

더불어 'NSL' 결승이 종료된 이후부터는 도타2 인터넷 커뮤니티와 방송, 블로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베타키'가 배포될 예정이며, 비공개 테스트 기간 동안 저장된 게이머들의 캐릭터 및 전적 정보는 정식 서비스 이후에도 동일하게 유지될 예정이다.

넥슨의 김인준 실장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도타2를 쾌적환 국내 서버에서 제공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는 13일부터 다양한 경로를 통해 '도타2 한국 베타키'를 전달해 드릴 예정이오니 비공개 시범 서비스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타2 홈페이지(http://dota2.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