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페이스 마니아들, 거대한 액션이 인상적인 '퍼시픽 림' 단체 관람
넥슨이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FPS 온라인게임 워페이스의 마니아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거대 로봇과 괴수의 묵직한 액션으로 대중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신작 영화 '퍼시픽 림'의 개봉에 맞춰 워페이스 게이머 200명과 단체 관람을 실시한 것이다.
'퍼시픽 림'은 헬보이, 판의 미로 등으로 유명세를 떨친 김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신작 영화로 뛰어난 CG로 탄생한 거대 로봇과 괴수의 인류 존망을 건 사투를 그린 영화다.
특히, 로봇 애니메이션를 스크린으로 옮겨온 듯한 의도적인 클리셰가 많아 로봇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란 남성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기도 하다.
'퍼시픽 림'의 단체 관람은 영화 개봉일인 지난 7월 11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워페이스 'VIP 캠프'에 연이어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한 게이머는 "워페이스의 개발자들을 만나 업데이트 소식을 전해 듣고, 꼭 보고 싶었던 영화까지 볼 수 있어서 기뻤다.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