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백제' 확장 지역 공개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바람의나라의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인 '백제'의 확장 지역을 오는 13일 공개한다고 금일(12일) 밝혔다.
신규 지역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가 선보여지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백제의 수도였던 '한성'과 함께 '관미성', '미륵사' 등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한 게임 내 다양한 미션들이 추가된다.
먼저 '한성' 지역에는 신규 던전인 '한성지하감옥'이 추가되며, 백제의 백성으로 인정받은 게이머가 이용할 수 있는 '임대주택' 시스템, 업그레이드된 '장터', '문파본거지' 등 새로운 지역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가 도입된다.
이어 '관미성'에는 바람의나라 최초의 해상 전투 던전이 선보여진다. 백제의 전진 해상 요새인 '관미성'을 배경으로 중국, 일본과의 해상전을 즐길 수 있으며, 백제 사찰인 '미륵사'에서는 지하 회랑에 보관된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지켜야 하는 미션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새롭게 공개된 '백제' 내 특정 지역을 이동하며, 제공된 도장을 받은 게이머들에게는 도장의 개수에 따라 DSLR 카메라, 아이패드, 백화점상품권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넥슨은 오는 8월 28일까지 클라라와 함께하는 '땡큐 바람' 이벤트를 실시하고,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게이머들에게 '초상비령서', '축지령서', '불사의약초', '환수부활의꽃가루' 등의 아이템 15종을 무료로 지급할 계획이다.
바람의나라 개발을 총괄하는 박웅석 실장은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백제'의 전성기였던 4세기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백제 시대 등장했던 영웅들과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건들을 게임을 통해 새롭게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땡큐 바람' 캠페인 홈페이지(http://thanku.baram.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