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비노기 동시접속자수 10만 명 돌파! 자체 최고기록 경신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마비노기'의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지난 주말인 3일 10만 명(106,337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금일(5일) 밝혔다.
이번 동시접속자수 최고 기록 경신은 지난 7월 초부터 여름 시즌을 맞아 대규모로 진행하는 '드림'(DREAM)에 의한 성과로, 지난 7월 11일 첫 업데이트 실시 당시 전 주 대비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34%, 게임 순 방문자 수가 200% 증가하는 등 이후 상승세를 이어왔다.
특히, 게이머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는 이번 업데이트 콘셉트에 맞춰 기존 유료 아이템이었던 '환생'과 '프리미엄 팩', '캐릭터카드'를 무상으로 지급하고 다양한 게임 내 혜택을 강화한 것이 게이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7월 27일 2009년 기록한 역대 최고 동시접속자수(5만 명)를 뛰어넘은 6만 6천 명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상승세가 이어지며 일주일 만에 최고 기록을 재 경신했으며, 신규 가입 또한 업데이트 실시 전 주 대비 13배 이상 증가하는 등 게임머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한편, 게이머들의 참여로 지난 3일 일부 게이머들의 게임 접속이 지연된 것과 관련해 넥슨은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게이머들(PC방 접속 게이머 포함)에게 이벤트 참여자와 동등한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등 게임 이용 차질에 따른 보상 안을 마련했다.
마비노기 개발을 총괄하는 황선영 실장은 "매 업데이트마다 변함없는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게이머 여러분들 덕분에 이 같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많은 게이머 분들의 관심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 드리며, 미처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게이머 분들께도 골고루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비노기' 홈페이지(www.mabinog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