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이어또'에 판다독 캐릭터 등장한다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퍼니이브(대표 양주일)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인 판다독 캐릭터를 자사에서 개발 중인 스마트폰용 보드 게임 '이어또: 이어라 판다독(이하 '이어또')에 다양한 콘텐츠로 제공한다고 금일(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어또'의 타이틀 화면을 시작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타일 곳곳에 삽입해야 하는 숫자 카드를 구성하고 있는 '스킨'등 게임 곳곳에서 판다독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한빛소프트가 올해 선보일 스마트폰 게임 라인업 가운에 첫 신호탄인 '이어또'는 '머리가 유연해지는 게임!'이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이다. 이 게임은 일본의 보드 게임 디자이너 요즈히사 이쯔바키가 개발한 작품을 프랑스의 보드 게임 전문 퍼블리셔 문스터 게임즈에서 스트림즈라는 타이틀로 전세계 유통하며 알려졌다.

'이어또'는 원작 스트림즈를 기반으로 모바일게임으로 구현됐으며, 1분 내로 한 판의 게임이 끝난다. 게임은 처음 제공되는 20개의 빈 칸에 1부터 30까지의 숫자로 구성된 타일들을 값이 작은 쪽에서부터 큰 쪽으로 순서를 나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연습 하기', 1대1 대전 형태로 구성된 '대전 게임', 특정 시간에만 개최되는 '함께 하기' 등 다양한 게임모드가 마련됐으며, 일정 시간 마다 대회 서버가 열려 다른 게이머와 실시간으로 경쟁을 펼칠 수 있다.

한빛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이어또'가 많은 게이머들이 동시에 플레이를 진행할 때 더욱 흥미진진한 게임성을 제공하는 만큼 게임의 저변 확대에 힘쓸 계획이며, 순차적으로 게임의 이미지와 특징에 대해 공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또: 이어라 판다독 타이틀
화면
이어또: 이어라 판다독 타이틀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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