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나이트 온라인'에 신규 게이머 지원 시스템 추가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나이트 온라인'에 신규 게이머를 위한 '병아리 시스템'을 추가했다고 금일(14일) 밝혔다.

'나이트 온라인'은 지난 2002년 한국 공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미국, 일본, 대만, 터키 및 유럽 30개국 등 총 38개국에 진출한 온라인게임으로,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국가 간 대규모 전투 시스템이 주요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6월부터 약 한 달간 실시한 '나이트 온라인'의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이후 증가하는 신규 게이머들의 보다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지원하고, 초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신규 캐릭터를 생성한 모든 게이머는 병아리 등급과 마크를 부여 받으며, 50레벨을 달성할 때까지 병아리 등급이 유지 된다. 병아리 등급의 게이머는 레벨과 클랜의 제한 없이 다른 게이머들과 파티를 맺을 수 있으며, 50레벨 달성 후 캐릭터 생성 시 지급 받은 '병아리의 꿈' 아이템을 가지고 NPC인 '카이샨'을 찾아가면 무기 및 방어구를 선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병아리 등급 게이머들과 파티 플레이를 즐기며 레벨 업을 지원해주는 기존 게이머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기존 게이머들은 병아리 게이머가 레벨 업을 할 때마다 1점의 명예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획득한 명예 포인트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9월 11일까지 100포인트틀 획득한 게이머에게는 추첨을 통해 무기 교환권, 금괴 등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이 지급될 예정이다.

'나이트 온라인' 개발총괄 최병헌 실장은 "지난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이후 기존 게이머들의 접속과 함께 신규 게이머의 비율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신규 게이머들이 보다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초보 레벨 구간 내 혜택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레벨에 상관없이 모든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재미 요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나이트 온라인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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