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락게임즈, 9월 중 '룬즈오브매직' 이관 서비스 실시

초이락게임즈(대표 이상봉)는 iMBC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룬즈오브매직'의 서비스 권한을 이관 받고, 자사의 게임 포털 사이트인 놀토를 통해 9월 중순 경 직접 서비스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금일(14일) 밝혔다.

독일의 프록스터인터렉티브픽쳐스AG와 대만의 룬웨이커가 공동으로 개발한 '룬즈오브매직'은 스토리, 세계관을 중심으로 한 MMORPG다. 과거의 전쟁에서 살아남은 인간들이 악마에 맞서기 위해 신의 예언이 깃든 돌 '룬'의 힘을 빌린다는 이야기로 시작되는 '룬즈오브매직'은 전세계 600만 게이머를 대상으로 서비스 되고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초이락게임즈는 '룬즈오브매직'의 서비스 이관 작업을 완료한 직후부터 새로운 마케팅과 이벤트로, 신규 게이머 및 기존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해 올 연말이면 로컬 서비스 버전(챕터5)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로컬 서비스 버전(챕터5)에서는 종족 2개, 인던 4개, 존 3개가 추가되며, 최고레벨이 75레벨로 상향된다.

기존 iMBC에서 게임을 즐기던 회원은 누구나 간단한 이전 신청을 통해 캐릭터를 그대로 옮길 수 있으며, 금일부터 9월 24일까지 이전을 신청하는 모든 게이머에게는 가방 체험권이 선물되며, 추첨을 통한 50명에게는 놀토에서 서비스하는 모든 게임에서 이요할 수 있는 엔코인 1만 코인이 주어진다.

초이락게임즈의 한 관계자는 "'룬즈오브매직'을 사랑하는 게이머들이 초이락게임즈를 통해 더 좋은 환경에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성실한 서비스를 약속하겠다"며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유럽산 MMORPG의 부활을 기대하며 기존 이용자와 새로운 이용자가 잘 융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