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유나이트 벤쿠버 2013서 신규 2D엔진 공개
유니티 테크놀로지스(CEO 데이빗 헬가슨 / 이하 유니티)는 지난 29일 열린 유나이트 벤쿠버 2013에서 자사의 새로운 2D 개발 툴과 유니티 엔진 및 에디터 워크플로우를 공개했다고 금일(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유니티의 새로운 2D 개발 툴은 2D 게임 개발 시 제기되었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디자인 된 버전으로, 유니티 무료 버전에 포함되어 있는 2D 툴로의 새로운 버전이며, 올 가을에 출시될 유니티 4.3 업데이트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2D 에셋으로 작업 시 새로운 스프라이트 텍스쳐 임포터 타입과 2D 전용 렌더러의 구성 요소의 추가로 가져오기, 조작하기 등이 수월해졌으며, 일정 씬에 2D 아트를 추가하여 에셋 라이브러리에서 유니티가 자동적으로 사물을 생성하도록 더욱 손쉽게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유니티의 CEO 데이비드 헬가슨은 "우리는 모든 개발자들이 유니티 엔진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힘써왔다"라며, "유니티 엔진이 다양한 2D 프로젝트에서 사용되어 ‘유니티 2D 엔진’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유니티의 CTO 여호와킴 안테도 "유니티는 이미 3D 게임을 만들기 위한 훌륭한 툴이며, 2D에서도 동일하게 활용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라며, "2D와 3D를 쉽게 믹스 매치할 수 있다는 점은 개발자들 사이에서 유니티가 독보적이고 강력한 도구로 자리매김 하도록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니티 공식 블로그(http://blogs.unity3d.com/2013/08/28/unity- native-2d-tool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