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넥슨 핸즈와 함께 푸르메재단에 3천850만원 기부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축구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3에서 사회봉사단 ‘넥슨 핸즈(Nexon Hands)’와 함께한 특별 기부 이벤트를 통해 총 3천850만 원의 기부금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했다고 지난 12일(목) 밝혔다.
이번 특별 기부 이벤트는 피파온라인3의 ‘제 3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이하 전국대회)’ 레저.생활기능 부문 정식종목 채택을 기념해 마련한 것으로, 기본 기부금(3천만 원)에 전국대회 결선에서 나온 득점당 10만 원의 ‘골 적립금’을 더해 최종 기부액을 결정짓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9월 11일(수)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대회 결선에서는 총 85골이 기록됐고, 이를 통해 850만 원의 추가 기부금이 적립됐다. 11인의 결선 참가 선수들은 대회장을 찾은 넥슨 핸즈 단원들이 선물한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전국대회 피파온라인3 종목 우승자인 정송원 선수(22, 경상남도 대표)는 “피파온라인3가 종목으로 채택된 첫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며, “게임으로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도울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고 전했다.
넥슨 사회공헌실 박이선 실장은 “선수들에게 또 다른 참여동기를 부여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게임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피파온라인3의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이정헌 본부장은 “참가자들이 보여준 게임에 대한 열정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피파온라인3가 건전한 게임문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