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中 360통해 '다크어벤저' 출시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불리언게임즈(대표 반승철)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스마트폰용 RPG '다크어벤저'를 중국 오픈 마켓인 360(대표 치샹둥)에 출시했다고 금일(16일) 밝혔다.

360은 중국 최대 독립형 스마트폰 콘텐츠 오픈 마켓으로, 2억 5천 만 명에 육박하는 모바일게임 이용자를 기반으로 안전한 콘텐츠와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는 중국 최대의 안드로이드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크어벤저'는 출시 5개월이 지난 현재 전체 애플리케이션 매출 50위 권 국가가 16개에 달한다. 저용량 고퀄리티를 겸비한 MORPG의 장점으로 인해 중국 현지 모바일게임 팬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는 것이 게임빌측의 설명이다.

게임빌은 중국 팬들의 기대에 맞추기 위해 게임 내에 만리장성, 병마용 등 중국 주요 유적지 배경 사용 및 현지 네트워크 환경에 맞춘 최적화 등 게임 현지화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오픈 이벤트 및 중국 추석(중국명 ‘중추절’), 십일절 연휴 기간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360의 한 관계자는 "'다크어벤저'와 같은 수준 높은 작품과 중국 내 가장 영향력 있는 플랫폼이 만나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360 手机助手(Mobile Assistant)에서 한국 모바일게임의 성공적인 흥행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