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오진호 아시아 대표, 국정감사 증인 채택돼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서비스 중인 라이엇게임즈의 오진호 아시아 대표가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할 것을 요구 받았음이 밝혀졌다.

여성가족위원회(위원장 김상희/민주당)은 지난 8일 전체 회의를 열고 라이엇게임즈의 오진호 아시아 대표와 게임문화재단 신현택 이사장을 2013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는 '2013년 국정감사 계획 및 증인, 참고인 출석 요구안'을 확정지었다.

이번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게임중독과 관련해 사전 예방 조치 실시 여부 및 중독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질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진호 대표에게는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의 40%가량을 점유하며 장기간 1위에 올라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에 대해 게임 부작용에 대한 책임에 대해, 신현택 이사장에게는 게임문화재단이 진행 중인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설립 등 게임 부작용 해소를 위한 활동 등에 대해 각각 질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11월6일 진행될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증인 10인과 참고인 6인, 총 16명의 일반 증인 및 참고인이 출석해 질의에 참가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 오진호 대표
라이엇 게임즈 오진호 대표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