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자 신작 모바일게임] '포코팡 for Kakao'외 2종

매주, 아니 하루에도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는 시대다. 매일매일 새로운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어떤 게임이 재미있을지, 자신에게 어울릴지 고민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동아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에 걸쳐 신작 모바일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일(11일) 소개되는 게임은 NHN엔터테인먼트의 '포코팡 for Kakao', 케이넷피의 '날아라붕붕 for Kakao', 파티게임즈의 '몬스터 디펜걸스 for Kakao'등 총 3작품이다.

포코팡 for Kakao 플레이 화면
포코팡 for Kakao 플레이 화면

< 글로벌 휩쓴 퍼즐 게임 카카오에 등장 '포코팡 for Kakao' >

NHN엔터테인먼트에서 서비스하고 트리노드에서 개발한 '포코팡 for Kakao'는 앞서 라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 되며 10여 개국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1위를 차지 하는 등 게임성과 인기면에서 검증을 받은 작품이다.

'포코팡'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용 퍼즐 게임으로 블록을 이동시키고 터르리며 점수를 획득하게되는 일반적인 3-매치 퍼즐과 달리 블록을 잇는 동작이 게임의 주가 된다. 같은 색과 모양의 블록이 붙어 있다면 어디든지 자유롭게 이을 수 있으며, 많은 블록을 이을 수록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게임 내 점수 퍼즐을 풀어가는 것 외에도 퍼즐을 만들 때 마다 내 동물 친구들로 화면에 등장한 몬스터를 공격하고, 더욱 강력한 몬스터를 무찌를 수록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방식이 도입됐다. 단순히 빠르게 퍼즐을 풀어가는 것을 넘어 몬스터 공격이 고득점 획득의 지름길이기 때문에 빠르게 몬스터를 처지하기 위해서는 공격력의 업그레이드 등이 중요하다. 기존 퍼즐 게임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캐릭터 육성이 도입된 것이다.

이외에도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마련돼 소소한 재미를 주며, 특별하게 마련된 보너스 스테이지, 뽑기 방식이 도입된 동물 친구들 수집 방법 등 다양한 재미 요소로 무장했다. 기존의 3-매치 퍼즐에 흥미를 잃었던 게이머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날아라붕붕 for Kakao 플레이
화면
날아라붕붕 for Kakao 플레이 화면

< 공중 비행 레이싱의 짜릿한 속도감! 날아라붕붕 for Kakao' >

케이넷피에서 선보인 '날아라붕붕 for Kakao'(이하 '날아라붕붕')는 풀3D 그래픽으로 구현된 스마트폰용 비행 레이싱 게임으로 비행 슈팅과 레이싱 게임이 더해진 형태라고 이해하면 편하다.

'날아라붕붕'은 크게 5개의 라인으로 구성된 하늘을 비행하며 진행된다. 게이머는 크게 좌, 우, 발사, 에어롤 버튼 등 4개의 버튼 사용해 비행기를 조작하고 화면 내 등장하는 별을 획득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화면 내 등장하는 별을 계속 이어 획득하며 콤보를 잇는 것이 고득점을 위한 지름길이다.

레이싱 게임의 재미 외에도 비행 슈팅 게임이 주는 재미도 마련됐다. 발사 버튼을 통해 화면을 가리는 적 비행기를 터트릴 수 있으며, 풀3D 그래픽이 주는 이점을 활용해 좌, 우는 물론 높낮이를 활용한 액션도 선보여진다. 특히, 시원한 공중 묘기를 선사하는 에어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이외에도 게임 진행 중 시원한 공중 액션을 선사하는 다양한 아이템과 피버 모드, 빠른 속도와 긴장감 속에서 진행되는 보스전, 다양하게 마련된 남, 녀 캐릭터, 레벨에 따라 외형과 무기가 변화하는 기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캐주얼 슈팅과 레이싱을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몬스터 디펜걸스 for kakao 플레이
화면
몬스터 디펜걸스 for kakao 플레이 화면

< 미소녀와 디펜스의 만남 '몬스터 디펜걸스 for Kakao' >

파티게임즈에서 출시한 '몬스터 디펜걸스 for Kakao'(이하 '몬스터 디펜걸스')는 스마트폰용 디펜스 게임으로 기존의 디펜스 게임과 달리 전략보다는 쉽고 시원한 손맛을 선사하는 것이 강점이다.

'몬스터 디펜걸스'는 상대의 타워를 제거하는 디펜스가 아닌 방어에 중점을 둔 게임으로 간단한 터치만으로 모든 조작을 할 수 있다. 화면에 나타난 조준점을 터치를 통해 이동 시켜 몬스터를 공격하면 된다.

게임은 아기자기한 2D 그래픽으로 표현됐으며, 큰 대검을 사용하는 캐릭터와 활을 쏘는 캐릭터, 마법을 사용하는 캐릭터 등 각각의 개성을 갖춘 세 명의 여자 주인공이 등장한다. 또한, 각각의 캐릭터를 육성하고 아이템을 강화하는 등의 시스템도 도입됐다.

기본적인 게임의 진행은 스테이지 방식이며, 몰려오는 몬스터 워이브를 버티고나면 주어진 조건에 따라 점수가 결정된다. 이외에도 무한 모드로 볼 수 있는 아레나 모드를 통해 친구들과 점수 경쟁을 펼칠 수 있다. 디펜스 게임의 난이도가 높아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게임머도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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