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의 질주는 언제까지? LOL PC방 게임 순위 64주 연속 1위
라이엇게임즈의 AOS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질주가 멈출 줄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바로 전주 대비 증감률 -4.88%, 총 사용시간 3백 6만 5천 시간, 점유율 42.27%를 기록하며 PC방 사용량 순위 64주 연속 1위를 달성한 것.
또한, 2위부터 5위까지의 순위 고착화도 계속돼 피파온라인이 9,16%의 점유율로 2위를, 서든어택이 7.98%로 3위를, 아이온이 4%, 블레이드&소울이 3.39%로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하는 등 상위권에 오른 온라인게임들의 자신들의 순위를 지켜낸 모습이다.
게임트릭스는 지난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간 온라인게임 PC방 이용량에 따른 종합게임순위를 금일(16일) 공개했다.
대부분의 게임들이 전주대비 증감율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였다.
대규모 공성전 업데이트 '혁명전쟁'이 진행중인 리니지는 지난 10일 '혁명 전쟁 외성문 감소' 업데이트와 '붉은 기사단의 용맹한 일원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사용량은 전 주 대비 -0.5% 감소하였으나 순위는 2계단 상승하여 6위에 위치했다.
더불어 신규 게임 돌풍을 일으키며 PC방 순위 TOP 10에 진입한 한게임의 에오스는 '드라이어드 숲'을 업데이트 하며, 전 주 대비 사용량 -0.84%로 선방한 모습이다.
아울러 지난 10월 8일 '신규무기 업데이트'와 지난 10일 'SF할로윈 클럽 파티!!'가 진행된 '스페셜포스'는 전 주 대비 사용량이 0.44% 증가하며, PC방 순위에 오른 20여 개 게임 중 유일하게 사용량이 증가한 게임으로 등록됐다.
이외에도 '시월에 하는 훈훈한 이벤트' 이후 던전앤파이터는 10월 2주에 접어들며 순위가 2계단 하락해 8위에 위치했으며, 10월 2일 부터 'Into Darkness! 레어 캐릭터를 획득하라!' 이벤트를 진행하며 사용량이 증가하였던 '서든어택'은 전주대비 증감률 -6.96%를 기록해 하락세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