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다크폴' 한일 공동 공개서비스 돌입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어벤추린이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신작 MMORPG '다크폴: 잔혹한 전쟁'(이하 '다크폴')'의 한일 공동 공개서비스를 금일(30일) 10시 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크폴'은 캐릭터의 레벨과 퀘스트 없이 게이머가 직접 가보고 싶은 길을 가가고 하고 싶은 것을 만끽하며 모험을 할 수 있도록 높은 자유도를 제공하는 게임이다. 북미, 유럽 일대에서 '제 2의 울티마 온라인'이라는 명성과 마니아층의 지지를 얻어냈으며, 지난 4월 북미, 유럽 지역에서 해외 유명 게임 플랫폼인 '스팀'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해 인기를 끌고 있다.
'다크폴'의 아시아 판권을 확보하고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인 엠게임은 튜토리얼 추가, 캐릭터 외형 추가 등 현지화화 작업을 거쳐 한국과 일본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한다. 일본 지역 서비스는 서비스는 엠게임의 일본 법인인 엠게임 재팬을 통해 진행되며, 단일 통합서버를 운영해 서버 별로 분산되지 않고 한일 게이머 간 집중 전투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엠게임은 '다크폴'의 공개 서비스를 기념해 오는 11월 12일까지 이벤트를 연다. 먼저 게임 내 재료 아이템을 모아 나룻배를 제작한 뒤 인증 스크린샷을 찍어 게시판에 등록하는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일본 왕복 페리 여행상품권과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정해진 시간 동안 아프리카TV를 통해 '다크폴' 플레이 장면을 생중계 하는 회원에게는 별풍선 300개를 준다.
이외에도 오는 12월 2일까지 클랜을 창설한 게이머 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며, 클랜에 가입한 게이머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선물한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다크폴'은 기존 온라인게임과는 차별화 된 게임요소와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선보여 전 세계에서 주목 받아온 만큼 한국 MMORPG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 내 한국과 일본 지역에서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하고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 서비스 권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으로 향후 엠게임의 매출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크폴' 홈페이지(http://darkfall.mga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