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야심작 '블레스' 대만 수출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게임플라이어(Gameflier, 대표 임영일)와 자사가 준비중인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블레스'의 대만 및 홍콩, 마카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15일) 밝혔다.
블레스의 해외 진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블레스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자회사인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대표 최관호)에서 언리얼 엔진3를 사용해 개발 중인 중세 유럽 판타지 MMORPG이다.
한재갑 총괄 디렉터를 필두로 국내 최고 수준의 개발진 15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화려한 그래픽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만 현지 퍼블리셔인 게임플라이어는 온라인 게임사 소프트월드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1,0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게임포털 GF Station(http://www.gameflier.com.tw)를 통해 라크나로크, 오디션2 등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와 게임플라이어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퍼블리싱 노하우를 결합해 현지 이용자들이 체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게임의 재미를 제공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블레스의 첫 해외진출 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계약"이라며, "국내외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블레스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블레스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