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프로게이머 강근철, 넷이즈 신작 '위기2015' 게임성 놀랍다
이번 지스타 2013 B2B관을 통해 소개된 중국 넷이즈의 신작 FPS 온라인 게임 '위기2015'의 게임성을 카운터스트라이크 프로게이머도 인정했다.
위기2015는 던전에서 보스를 상대하는 PVE 모드 안젤라와 전투팻, 로봇소환 모드 등 기존 FPS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요소를 다수 담고 있는 게임이다 .
특히, PVE 모드는 화산이 분화되거나, 거대한 보스가 등장하는 등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배경으로 구성됐으며, 한순간에 적에 다가가 검을 휘둘러 적을 공격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로봇을 소환해 함께 싸우는 로봇 소환 모드, 군단을 조직해 대규모 전투를 치르는 군단시스템 등도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전 위메이드폭스 출신 선수로 유명한 프로게이머 강근철 선수는 "위기2015는 PVP 모드 뿐만 아니라 PVE 모드에서 높은 완성도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며, "중국 게임 개발력의 성장에 다시 한번 놀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질의응답
Q : 위기2015를 플레이해본 첫 느낌은?
A : 넷이즈가 많은 공을 들여 개발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게임에 등장하는 각각의 모드들이 모두 완성도가 높았다. 중국 게임에 대한
인상이 바뀌는 계기가 됐다.
Q : 그래픽 퀄리티는 어느 정도인가?
A : 캐릭터의 움직임이 매우 자연스럽다. 또한 PVE 맵에서 보스전을 해보니 화산 폭발하는 장면이 웅장하고 인상적이었다.
Q : 카운터스트라이크와 비교했을 때 어떤 느낌인가?
A : 타격감이 카운터스트라이크와 흡사해 만족스러웠다. 또한 지형 지물을 이용해서 전술을 짜기가 좋은 편이다.
Q : 가장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콘텐츠는?
A :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PVE 모드라고 생각한다. 거대 보스를 사냥하는 것에서 박진감을 느낄 수 있다.
Q : e스포츠로의 가능성은?
A : 타격감이나 맵 밸런스가 좋아서 충분히 가능성있다고 생각한다. 꾸준히 큰 규모의 대회가 열린다면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