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3 주말 앞두고 구름 관중 '15일 자정부터 대기열'

주말을 앞둔 지스타 2013에 구름 관중이 몰려들었다.

수능을 마친 학생들과 주말을 앞두고 시간적 여유가 생긴 관람객들이 국내 최대 게임 행사인 지스타 2013의 관람을 위해 모여든 것.

티켓을 구하기 위한 대기열은 어제 자정부터 생겨났으며, 이들은 수능을 마치고 다소 가벼운 마음으로 친구들과 행사장에 들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스타관중2
지스타관중2

1년 동안 수능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있었고 1년에 한번 열리는 게임 행사에 빨리 들어가 보고 싶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

지스타 2013은 B2C관의 축소와 국내 대기업들의 미참가, 신작 부재 등으로 인해 흥행과 관련된 우려의 시선이 있었으나, 다양한 게임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가 거의 없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관람객의 집객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틀간누적 관람객은 약 7만여명으로 알려졌으며, 지스타 사무국은 이번 주말 지난해 보다 많은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주말 지스타 2013 현장에서는 크레용팝, 손담비, 나인뮤지스 등 인기 가수들이 현장을 찾을 예정이며, 야외 부스에서는 엠게임, 한게임 등이 이벤트 부스를 열어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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