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만 던파인의 최대의 축제! '2013 던파페스티벌' 성황리 개막

금일(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전국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게이머들의 최대의 축제 '2013 던파페스티벌 The Mach'(이하 던파페스티벌) 성황리 개막됐다.

이번 던파페스티벌은 지난 11월 21일과 23일 배포된 초대권 이벤트에 참가한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약 1만 여장의 초대권이 2분 만에 매진되어 큰 화재가 되기도 했다.

액션 온라인게임 중 가장 많은 게이머들을 거느리고 있는 던파답게 이번 던파페스티벌 역시 수 많은 관중들이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몰려들었으며, 행사가 시작된 오전 10시 반부터 이미 만석이 되는 등 여전히 식지 않은 던파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던파 페스티벌은 다양한 이벤트 코너와 코스프레 이벤트 등 렌파티 위주로 진행된 지난 행사와 달리 한국과 중국의 던파 최강자를 가리는 'F1 결투 천황대회'가 개최돼 현장을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던파 고수들의 뛰어난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유명 개그맨 정성호와 방송인 클라라가 MC를 맡아 다양한 코너를 진행했으며,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 시간에는 'F1 결투 천황대회' 8강전이, 오후 시간에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선수들이 펼치는 4강전과 대망의 결승전이 열리게 된다.

더불어 현장을 방문한 관중들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유명 마샬아츠 팀의 축하공연, 던파 OST의 주인공 이카의 축하공연, '승리팀 맞추기', '즉석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던파 후드티, 아이템 쿠폰, 넥슨 캐시 및 세라를 증정해 관중들의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 무대도 뜨거웠다. 오전 시간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의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오후 시간에는 국민 여동생 아이유의 축하공연이 연이어 진행돼 관중들에게 인기 곡들과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