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주역이 한자리에~!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프로젝트 발표회' 성료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은 금일(10일) 서울 서강대학교 정하상관에서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진행해온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게임프로젝트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재학생은 물론 교수진, 업계관계자들이 자리했으며, 학생들의 열띤 발표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발표에는 총 10개의 팀이 참여 했으며,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재학생들로 구성된 각 팀들은 한 학기동안 자신들이 진행해온 프로젝트를 자신있게 발표하고 직접 게임을 시연하기도 하면서 많은 이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현장에서 선보여진 학생들의 프로젝트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용 게임부터, PC 기반의 풀네트워크 게임, 증강 현실을 이용한 스마트폰용 게임 등 다양한 부분으로 한 한기 동안의 성과를 선보이기에 충분한 모습을 갖췄다.

학생들의 프로젝트 발표회에 이어서는 마포아트센터로 자리를 옮겨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졸업 작품 전시회가 진행됐다.

졸업 작품 전시회장에서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아트웍, 게임, 기획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 됐다. 학교를 다니며 내공을 쌓은 학생들의 작품은 참관객들이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고, 몇몇 학생들의 경우에는 실제 게임 시장에 출시한 작품도 전시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날 프로젝트 발표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학기초 40개 이상의 팀 중 10개의 팀에 선정되어 발표하게 되어서 기쁘다"라며 "그 동안 프로젝트를 준비하는데 있어 힘든 기간도 있었지만 오늘 발표를 하고 나니 뿌듯하고, 졸업 작품 전시회에서 선배님들의 작품을 보니 앞으로 더욱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