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제1회 안양 zero앱 캠프, 뜨거운 관심 속에 예선 접수 마감
안양시와 경기도가 스마트콘텐츠 앱 관련 우수 인재 발굴과 지원을 위해 개최하는 '2013 제1회 안양 Zero 앱 캠프(ZACA, Zero- base App Camp in Anyang)'의 예선접수가 마감됐다.
이번 행사는 11월 29일부터 12월 16일까지 18일간만 진행된 짧은 접수기간에도 불구하고 최종 수상 경쟁률이 30:1을 뛰어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전국적인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최종 예선 참가자는 청소년부 34개 팀 85명, 대학일반부 269개팀 470명 등 총 303개팀 555명으로, 최고의 스마트 인재를 향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예선심사는 12월 17일, 18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청소년부 10개, 일반대학부 30개 팀 등 총 40개팀 100명 규모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안양대 허문행 교수 등 ZACA 멘토단 7명으로 구성된 심사 위원의 평가점수 산술평균치가 70점 이상인 응모작 중 최다득점 순으로 본선결선 캠프 참가자를 선발한다.
본선 진출자는 19일 오후 3시 발표되며, 본선결선 캠프는 12월 21일, 22일 양일 간에 걸쳐 안양시의회 잔디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결선 캠프에서는 1일차에는 오리엔테이션 및 개막식, 멘토링, 정보교류 시간 등이 마련되며, 2일차에는 APP공모작 팀별 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대상 500만원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 선정된 대학-일반부, 청소년부 총 10개 팀에게는 총 1,4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하고, 이와는 별도로 대학-일반부 상위 3개팀에게는 스마트콘텐츠센터(창조마당) 4인실 입주 혜택이 제공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대한민국 최초의 스마트콘텐츠밸리를 조성하고, 스마트창조도시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 같은 비전의 구체적인 실천으로 스마트창조도시의 기반이 되는 창의 인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이번 2013 제1회 안양 Zero 앱 캠프(ZACA)를 개최하게 됐으며, 전국에서 모여든 열정적인 스마트 인재들의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