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6년 만에 등장한 신종족 '아르테이아' 주목..'1대1 전투 탁월'
'리니지2'에 추가된 신종족 '아르테이아'가 탁월한 1대1 전투 능력과 특수능력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아르테이아'는 지난 12월11일 '리니지2'에 업데이트된 신종족으로, 휴먼, 엘프, 다크엘프, 오크, 드워프, 카마엘에 이은 7번째 종족이자 지난 2007년에 출시된 카마엘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종족이다.
이 종족은 바람의 종족으로 불리우며,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격렬한 전투 능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근접 전투형 딜러 '그라비티 렝커'와 근접 마법형 딜러 '사이하즈 시어'로 구성됐다.
리니지2 커뮤니티 사업팀 강정수 팀장은 "아르테이아의 매력은 반전매력이다. 귀엽지만 강력하고 터프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업데이트 이후 많은 고객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르테이아'와 관련해 로드FC 소속의 꽃미녀 송가연 씨를 모델로 한 홍보 영상이 30만 조회수를 넘어섰으며, '켠 김에 85Lv까지'라는 방송도 호평을 보였다.
'리니지2' 세계도 대폭 변화를 보이고 있다. '아르테이아'만의 독보적인 능력인 연금술이 주목을 받는 상황이다. 연금술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합성하거나 발전시킬 수 있으며, 주위 사람들까지도 혜택을 주는 것이 가능해 '아르테이아' 플레이어들이 늘고 있고, 화폐 시스템 또한 변화가 오고 있다는 평가다.
각성 업데이트 이후 조용했던 단체 채팅방이 멈추지 않을만큼 활성화되고 '리니지2' 세계 전체에 활기가 불어오고 있어 휴면 게이머들까지 복귀하는 효과도 '아르테이아'의 긍정적인 요소 중 하나다.
엔씨소프트 개발실의 남택림 팀장은 "올해가 리니지2 10주년인데, 이때 '아르테이아'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보다 열심히 하겠다.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