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자 신작 모바일게임] '다함께 배틀샷 for Kakao' 외 3종

매주, 아니 하루에도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는 시대다. 매일매일 새로운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어떤 게임이 재미있을지, 자신에게 어울릴지 고민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동아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에 걸쳐 신작 모바일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일(27일) 소개되는 게임은 CJ E&M 넷마블의 '다함께 배틀샷 for Kakao', 시우인터렉티브의 '스키러쉬 for Kakao', 넥스트플로어의 '엘브리사 for Kakao', 카모스튜디오의 '오늘도 브레인업 for Kakao' 등 총 4 작품이다.

< 모바일서 즐기는 실시간 FPS '다함께 배틀샷 for Kakao' >

CJ E&M 넷마블에서 출시한 '다함께 배틀샷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슈팅 게임으로 최대 6인의 게이머가 함께 참여해 실시간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온라인 FPS의 재미를 스마트폰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게임은 기존 온라인 FPS와 같이 하나의 방을 생성해 팀전이나 개인전을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게임이 진행 중인 방에도 난입할 수 있어 기다릴 필요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여기에 그동안 모바일 FPS가 선보여지면서 문제가 되어온 조작에 대한 부분도 최대한 간소화됐다. 조준점에 적이 들어오게 되면 별도의 세밀한 조정이 필요 없이 총이 자동으로 발사되는 자동 사격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게이머는 상하좌우 이동과 시야만 조정해 즐기면 된다.

이외에도 풀 3D로 구성된 그래픽은 FPS 게임의 재미를 그대로 전해주며, 맵 곳곳에는 게임의 전황을 뒤집을 만한 다양한 아이템이 마련돼 재미를 배가시켜준다. 모바일에서 정통 FPS를 즐기길 원하는 게이머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겨울철 대표 스포츠를 모바일에서 즐긴다 '스키러쉬 for Kakao' >

시우인터렉티브에서 출시한 '스키러쉬 for Kakao'는 겨울철 대표 스포츠인 스키를 주제로 하는 스마트폰용 런 게임이다.

게임에는 장난감 나라의 귀엽고 엽기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캑릭터마다 특색 있는 움직임으로 무장했다. 특히, 캐릭터들의 시원한 활강이나 점프 동작은 스키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짜릿한 괘감과 시원함을 전해주기에 충분하다.

게임은 3D 그래픽으로 구성됐으며, 여타의 3D 런 게임처럼 종으로 달려나가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게임의 조작도 좌우 이동 버튼과 점프대에서 액션을 펼치기 위한 점프 버튼 등 세 가지로 구성돼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매일 새롭게 진행되는 10인의 스키대회, 장난감 나라, 고요한 숲, 얼음 협곡 등 다양한 슬로프가 마련돼 보는 재미도 전해주며, 우루스키, 좀비스키, 포르쉐키 등 재미있는 이름과 개성 있는 아이템 등으로 재미를 더했다.

< 도트 그래픽 감성 물씬 풍기는 슈팅 RPG '엘브리사 for Kakao' >

넥스트플로어에서 선보인 '엘브리사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슈팅 게임으로 RPG적인 요소와 추억을 떠올리는 복고풍의 도트 그래픽이 특징인 게임이다.

게임의 진행 방식은 여타의 횡 스크롤 슈팅 게임과 유사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공격은 자동으로 이뤄지며 게이머는 화면을 터치해 캐릭터를 상하좌우 모든 방향으로 이동만 시키면 된다. 여기에 자동 플레이 기능이 추가돼 슈팅 게임을 어려워하는 게이머도 지켜보는 것 만으로 쉽게 즐길 수 있는 강점을 갖췄다.

자동 플레이 기능이 존재하는 만큼 슈팅 게임의 재미 보다 RPG적인 요소가 게임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했다. 캐릭터의 장비를 강화하거나 더욱 강한 캐릭터를 획득해 소유하는 것이 한판씩 클리어하는 스테이지형 던전에서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는 지름길이다. 즉, RPG 게임의 전투를 슈팅이라는 방식으로 풀어낸 것으로 이해하면 편하다.

이와 함께 자신의 파트너 캐릭터를 포함해 친구의 모험가도 함께 모험을 떠날 수 있는 소셜 시스템도 탑재됐으며, 화려한 필살기 시스템도 마련돼 보는 재미도 더했다.

< 전 국민 기억력 향상 프로젝트 '오늘도 브레인업 for Kakao' >

카모스튜디오에서 출시한 '오늘도 브레인업 for Kakao'는 전 국민 기억력 향상 프로젝트라는 구호를 전면에 내건 미니 게임 모음집으로 두뇌 훈련에 집중된 콘텐츠가 특징인 게임이다.

게임에는 같은 모양의 비비 캐릭터를 찾아 짝을 맞추는 '짝을 맞춰 비비', 비비가 이동한 순서대로 선을 긋는 '따라 긋는 비비', 비비가 착용한 소품을 그대로 맞추는 '소품 찾아 비비' 등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미니 게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일종의 테스트 모드인 '테스트 도전' 모드가 마련돼 테스트가 끝난 이후 결과를 보여줘 자신의 능력을 진단해주며, 이를 기반으로 카카오 친구들과 점수 경쟁을 펼칠 수 있다.

이외에도 자신의 트레이닝을 담당할 비비 캐릭터도 직접 생성하고 도움을 주는 코스튬 아이템이 마련돼 소소한 재미를 주며, 집중력 트레이닝도 업데이트 예정에 있어 향후 다양한 두뇌 트레이닝 게임들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