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자 신작 모바일게임] '플라잉걸스 for Kakao' 외 1종
매주, 아니 하루에도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는 시대다. 매일매일 새로운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어떤 게임이 재미있을지, 자신에게 어울릴지 고민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동아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에 걸쳐 신작 모바일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일(7일) 소개되는 게임은 제오닉스의 '플라잉걸스 for Kakao', 지앤아이소프트의 '누구누구씨의하루 for Kakao' 등 총 2 작품이다.
< 미소녀와 함께 신 나는 비행을 '플라잉걸스 for Kakao' >
제오닉스에서 출시한 '플라잉걸스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비행 슈팅 게임으로 귀여운 미소녀들이 게임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게임에는 온라인 미소녀 TCG 소드걸드 등을 선보여온 제오닉스답게 아름다운 외형의 미소녀 4종이 마련됐으며, 모두 각기 다른 개성과 게임 진행에 도움을 주는 효과 등의 특징을 갖춘 것은 물론 각자 게임 내 스토리 갖고 있어 이를 살펴보는 재미도 마련됐다.
게임은 좌우로만 이동하며 다가오는 적을 물리치고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구성됐지만, 다양하게 마련된 적의 모습과 특수 아이템 들이 소소한 재미를 전해준다. 또한, 스테이지를 시작할 때 보스와의 대화 이벤트 장면을 추가해 몰입도를 높였으며, 스테이지를 일정 수준이상 진행하면 긴장감 넘치는 보스와의 전투도 즐길 수 있다.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만만치 않은 보스전 등이 더해졌기 때문에 초보 게이머나 다소 높은 난이도를 요구하는 게이머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본격 '잉여'탈출 프로젝트 '누구누구씨의하루 for Kakao' >
지앤아이소프트에서 출시한 '누구누구씨하루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미니 게임 모음집으로 현대 사회를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을 미니게임을 풀어낸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게임에는 현재 '양치질', '출근준비', '아르바이트', '굿밤', '정직원', '바캉스', '회식' 등의 미니게임이 마련됐다. 각 게임은 간단한 터치와 드래그만을 통해 진행되며, 출근이 늦어 빠르게 양치질을 해야 하는 직장인의 모습이나, 아르바이트를 제대로 못하면 해고 당하는 모습 등 우리 사회의 모습을 재치있게 그려내 공감을 이끌어 낸다.
이외에도 '잉여' 등급부터 시작해 '백수'를 거쳐 '계약직', '주임', '사원', '과장' 등 더 높은 직위로 진급하는 과정을 건물의 지하부터 고층으로 올라가는 과정으로 풀어낸 소셜 요소도 게임의 재미 요소 중 하나다.
게임은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도 피버 모드 등을 더해 카카오 게임하기의 공식을 따른 모습이며, 각 미니게임의 수준도 미니 게임 모음집에서 기대할 수 있는 수준으로 구성됐다. 게임을 통해 현대인의 삶을 비춰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얼마나 많은 게이머의 공감을 이끌어내느냐가 흥행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