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 호평 속 첫 평가전 마쳐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진행된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의 첫 비공개 테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사장 이은상, www,nhnent.com)와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가 공동개발 중인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는 초대권을 나눠준 96%가 게임에 접속했고 5일동안 초대권 발급 요청이 쇄도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첫 테스트를 종료했다.
첫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게이머들은 뛰어난 그래픽과 개인기 등의 게임 모션, 선수 능력치가 반영된 팀 플레이 등에 호평을 쏟아냈다. 특히 '위닝일레븐'만의 고유의 조작감을 느낄 수 있는 키보드 최적화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각종 페인트 모션들을 랜덤으로 발동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신선하다는 반응이었다.
반면에 수비 인공지능(AI), 선수 특정 모션 등에 대해서는 다소 보완이 필요하며, 패스 부분에서 조작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등 공개서비스(Open Beta Test) 시에는 개선될 점들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NHN엔터테인먼트 우상준 총괄디렉터는 "이제부턴 디테일 싸움이다. 이용자들의 의견을 십분 반영하고, 초보 이용자와 상급 이용자 모두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비장의 콘텐츠들로 공개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테스트의 결과를 적용한 후 다양한 PVE(Player vs. Environment) 시스템, 상급 사용자들을 위한 키보드 조작 옵션, 랭크 시합 모드 등의 추가 콘텐츠를 업데이트하여 올해 1분기 내에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의 공개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