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의 귀환, '그날이오면 for Kakao' 출시
국내 PC용 슈팅 게임의 역사를 장식한 '그날이오면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이 20년에 게이머들 앞에 선보여졌다.
미리내 게임즈(대표 정재성)는 자사에서 개발한 스마트폰용 슈팅 게임 '그날이오면 for Kakao'를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출시했다고 금일(17일) 밝혔다.
'그날이오면 시리즈'는 과거 1990년대 국산 PC게임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게임으로 입체적인 연출과 화려한 전투로 뛰어난 평가를 받은 슈팅 게임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후속작은 전작인 '그날이오면3: 드래곤포스'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단순한 슈팅을 탈피한 것이 특징이다. 성장의 요소와 전략적인 전투 커스터마이즈가 더해져 더욱 깊은 게임성을 자랑한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합체와 초월개조 시스템이다. 기본적으로도 게이머가 소유할 수 있는 기체들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강화할 수 있지만, 동일한 기체끼리의 합체를 통해 그 강화의 한계를 계속 높여나갈 수 있는 초월개조 시스템이 적용되어, 기체는 플레이어가 원하는 만큼 한계를 넘어 성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초능력자 파일럿들이 가진 스페셜 어빌리티도 눈여겨볼 거리 중 하나다. 기체와 별개로 얻을 수 있는 파일럿 캐릭터들은 각각의 고유한 스킬과 패시브 능력들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능력들은 기체의 능력과 조합하여 단순히 쏘고 피하는 것이 아닌 전략성을 갖는다.
더불어 속도감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횡스크롤 슈팅 게임의 특징과 무제한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는 전투 기체 역시 강력한 장점이며, 피버 모드를 통해서는 더욱 빠른 속도를 체험할 수 있다.
'그날이오면 for kakao'의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출시를 맞이해 페이스 북에서 '좋아요! 그날이오면!' 이벤트와 '레드문을 뽑아라' 이벤트, 최초 충전 이벤트 등이 열린다.
먼저, 론칭 첫 주부터 페이스 북에서 진행되는 '좋아요! 그날이오면!' 이벤트는 '그날이오면' 페이스 북에 방문해 '좋아요!'를 누르는 이벤트로 '좋아요!'의 수가 올라갈 때마다, 모든 게이머에게 희귀 아이템과 캐쉬 아이템이 지급되는 이벤트다.
또한, 런칭 이후에는 순차적으로 희귀 기체인 레드문의 뽑기 등장 확률이 올라가는 '레드문을 뽑아라!' 최초로 크리스탈을 충전할 때, 두 배의 크리스탈이 충전되는 '더블 차지 이벤트', 무료 뽑기 권을 두 배로 지급하는 '더블 뽑기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그날이오면 for Kakao'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페이지(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co.vivagame.thedaydf2.forkakao)와 애플 앱스토어(https://itunes.apple.com/us/app/geunal-iomyeon-for- kakao/id769205915?l=ko&ls=1&mt=8)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