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3위 게임사 창유, 한국 개척 시동..대작RPG '프로젝트D' 계약
중국 3위 온라인 게임 회사인 창유(NASDAQ:CYOU)가 한국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포문을 열었다.
창유는 23일 나인그루브가 개발중인 모바일게임 '프로젝트D'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프로젝트D(가제)'는 유니티 3D 엔진으로 제작된 3D 논타깃팅 액션RPG로써,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타격감이 특징이다. 특히 모바일 환경을 고려해 스와이프 기능을 통한 스킬 발동 방식과 2가지 공격버튼의 조합으로 사용되는 연계기 등 다른 게임에서 볼 수 없는 특화된 액션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액션 게임을 어려워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자동공격' 기능과 '오토 타겟팅' 그리고 '자동물약 사용' 기능을 넣은 것도 눈에 띈다.
창유의 한/일 모바일 사업부 양진호 대표는 "'프로젝트D'는 창유 한/일 모바일사업부의 국내 첫 타이틀로써, 논타겟팅 액션 RPG의 재미요소를 극대화 시킨 게임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젝트D' 영상은 창유 모바일 공식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cyoukorea)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상 내에서는 게임 내 등장하는 3가지 직업군과 몬스터와의 전투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