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자 신작 모바일게임] '캔디코스터 for Kakao' 외 8종

매주, 아니 하루에도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는 시대다. 매일매일 새로운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어떤 게임이 재미있을지, 자신에게 어울릴지 고민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동아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에 걸쳐 신작 모바일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일(11일) 소개되는 게임은 넥슨의 '캔디코스터 for Kakao', 모코가의 '자동차길들이기 for Kakao', 세시소프트의 '와일드샷 for Kakao', 루시드비버의 '드리프트레전드 for Kakao', 컴투스의 '몬스터앤나이츠 for Kakao', 픽토소프트의 '에이지오브히어로즈 for Kakao',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구해줘! 마녀의숲 for Kakao', NHN엔터테인먼트의 '두뇌 18세 for Kakao', 아보카도 엔터테인먼트의 '포레스트 매니아 for Kakao' 등 총 9 작품이다.

캔티코스터 for Kakao
플레이화면
캔티코스터 for Kakao 플레이화면

< 모으고, 헤엄치고, 달리고! '캔디코스터 for Kakao' >

넥슨에서 선보인 '캔디코스터'는 스마트폰용 러닝 액션 게임(이하 런게임)으로 동화풍의 알록달록한 색감과 귀여운 캐릭터는 물론 런게임의 다양한 요소를 모두 접목해 무장한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게임은 단순히 앞으로 달려가며 캔디를 모으고 마녀에게 붙잡힌 요정을 구하는 것을 넘어 화면에 등장하는 보스 마녀를 공격하거나 시원한 와이어 액션, 물속을 헤엄쳐 나가는 수영 등 다양한 런게임의 요소를 더해 지루함을 덜어냈다. 여기에 화면을 휩쓸어 버리는 강력한 파도 공격이나 시원한 질주를 보여주는 아이템 등 속도감과 시원한 액션을 자랑하는 아이템도 마련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외에도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게임의 특징을 살려 마련된 소셜 요소인 포춘쿠키 시스템이나 각양 각색의 매력을 가진 캐릭터와 20여 종의 펫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가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길들이기 for Kakao
플레이화면
자동차길들이기 for Kakao 플레이화면

< 간단한 조작 속 미묘한 매력이 숨어있는 '자동차길들이기 for Kakao' >

엔텔스의 게임 사업 브랜드 모코가(Mocoga)에서 출시한 '자동차길들이기 for kakao'는 캐나다의 개발사 루프독(Roofdog)이 개발한 게임으로 다양한 코스를 질주하고, 점프 이후의 착지가 중요한 요소인 횡스크롤 런게임이다.

게임은 진행은 '타이니윙'이나 '스카이하이' 등의 점프대 중심의 런게임과 유사한 면을 보인다. 단 이 게임에서는 착지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 기존의 게임과는 다른 재미를 전해준다.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동차는 앞으로 달려나가며 각종 코스의 모습에 따라 다양한 액션을 선보이고, 게이머는 이러한 액션 이후 자동차를 왼쪽 터치와 오른쪽 터치를 이용해 균형을 맞춰 안정적인 착지를 이끌어 내야 한다. 막약 자동차의 천장이 먼저 바닥에 떨어지는 등의 실수를 하면 게임이 종료된다.

두 개의 터치 버튼을 활용해 진행되는 간단한 게임 방식 속에서 느껴지는 미묘한 컨트롤의 재미가 게임의 핵심이며, 다양하게 마련된 자동차와 친구 또는 랜덤 게이머들과의 배틀 경쟁 등의 요소를 더해져 소소한 재미를 준다.

와일드샷 for Kakao 플레이화면
와일드샷 for Kakao 플레이화면

< 쏘고, 피하고 정신 없는 서부 활극! '와일드샷 for Kakao' >

세시소프트에서 서비스하고 모비릭스가 가발한 '와일드샷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슈팅 게임으로 쏘고, 피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서부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인 황량한 사막과 총잡이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매력을 가진 등장인물이 등장한다. 게임의 조작 방식은 좌우 이동 버튼과 슈팅 버튼으로만 간편하게 구성됐으며, 빠르게 이동 버튼을 두번 터치하면 구르며 총알을 회피하는 동작이 가미되 이외의 손 맛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마치 고전 오락실 게임 '카발'을 떠올리게 하는 게임의 진행 방식과 다양한 캐릭터, 자동 조준 시스템이 등이 더해져 과거 오락실 게임에 추억을 가졌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아 아쉬움을 달래야했던 30~40대 게이머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강점을 갖췄다.

드리프트레전드 for kakao
플레이화면
드리프트레전드 for kakao 플레이화면

< 시원한 드라이빙 액션을 맛보라! '드리프트레전드 for Kakao' >

루시드비버에서 출시한 '드리프트레전드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풀 3D 레이싱 게임으로 게임의 이름답게 드리프트가 레이싱의 핵심 요소로 자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에는 게임의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싱글 모드와 대전 모드가 마련됐으며, 싱글 플레이에서 마치 유명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감동의 스토리를 직접 자신이 운전하며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며, 대전 모드를 통해서는 임의의 게이머와 비동기 방식으로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자동차는 물론 각 차량의 개조와 스킬 등 색다른 요소도 더해져 차량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도 더해졌으며, 자동차마다 다양한 스킬을 갖추고 있어 각 자동차에 개성을 실었다. 다만 드리프트라는 액션을 게임의 핵심으로 내세운 만큼 다른 레이싱 요소는 부족해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몬스터 앤 나이츠 for Kakao
플레이화면
몬스터 앤 나이츠 for Kakao 플레이화면

< 몬스터를 모으고 성장시켜라! '몬스터앤나이츠 for Kakao'>

컴투스에서 출시한 '몬스터 앤 나이츠 for Kakao'(이하 몬스터 앤 나이츠)는 몬스터를 수집하고 기사단으로 영입해 기사와 몬스터가 함께 전투를 벌인다는 독특한 형태의 롤플레잉 모바일게임이다.

이 게임은 총 150여 종이 넘는 몬스터를 수집할 수 있으며, 자동 전투 시스템을 통해 더욱 쉽고 빠르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몬스터와 기사의 배치에 따라 게임의 난이도가 달라지는 전략 요소를 체험할 수 있으며, 높은 난이도의 던전을 다른 게이머와 함께 돌파할 수 있는 등의 협동 요소 역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에이지오브히어로즈 for Kakao
에이지오브히어로즈 for Kakao

< 문명과 TCG의 오묘한 조화, '에이지오브히어로즈 for Kakao'>

픽토소프트에서 출시한 '에이지 오브 히어로즈 for Kakao'(이하 에이지 오브 히어로즈)는 하나의 문명을 건설하고 인물 카드를 모아 다른 게이머와 전투를 벌일 수 있는 모바일 트레이딩카드게임(TCG)이다.

이 게임은 강력한 카드를 모아 상대방과 대결하는 TCG와 문명을 발전시켜 나가는 시뮬레이션 장르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며, 아더왕, 이모텝과 같은 가공의 인물부터, 징기즈칸, 간디와 같은 실제 역사에 등장한 인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 보다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게이머는 행동력, 전투, 방어 등 총 3종의 능력치 중 자신이 원하는 능력치에 포인트를 투자해 성장시킬 수 있으며, 피라미드나 만리장성 같은 거대한 건축물을 카드를 통해 이를 소유할 수 도 있다. 여기에 구석기 시대에서 중세시대까지 문명을 발전해 나갈 수록 자신의 마을이 변화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으며, 시대의 흐름에 따라 새로운 카드가 등장하는 등 성장요소를 부각 시킨 점도 게임의 특징 중 하나다.

구해줘! 마녀의숲 플레이화면
구해줘! 마녀의숲 플레이화면

< 이렇게 아기자한 공 튀기기 본적 있어? '구해줘! 마녀의 숲 for Kakao' >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에서 출시한 '구해줘 마녀의 숲 for Kakao'(이하 구해줘 마녀의 숲)은 앙증맞은 캐릭터들이 공을 튀겨 보스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모바일게임이다.

게임의 조작 역시 매우 간단해 공을 튀긴 후 캐릭터를 드래그 하는 것 만으로도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하나의 스테이지를 진행할 때마다 다양한 형태의 보스가 등장하고 이를 처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스테이지를 진행할 수록 체력이 줄어들어 게임의 긴장감을 높였으며,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보다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점도 게임의 재미요소 중 하나다.

두뇌 18세 for Kakao
플레이화면
두뇌 18세 for Kakao 플레이화면

< 당신의 두뇌 나이는 몇 살? '두뇌 18세 for Kakao'>

NHN 엔터테인먼트에서 출시한 '두뇌 18세 for Kakao'(이하 두뇌 18세)는 나의 두뇌나이를 측정하고 이를 단련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모바일게임이다. 게임의 진행은 닌텐도DS의 대표 게임 '두뇌트레이닝'과 크게 다르지 않아 하루에 한번 나의 두뇌나이를 측정할 수 있으며, 테스트의 결과가 그래프로 나타나 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게이머는 두뇌 측정 이외에도 다양한 미니게임을 통해 두뇌 지각 능력을 단련할 수 있다. 미니게임을 한 번 즐길 때는 활동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밤'이 소모되며, '밤'이 모두 소모될 경우 친구들에게 요청해 충전하거나 혹은 다른 친구들에게 '밤'을 보내 줄 수도 있다.

포레스트매니아 for Kakao
플레이화면
포레스트매니아 for Kakao 플레이화면

< 깜찍발랄 동물과 떠나는 퍼즐 여행 '포레스트 매니아 for Kakao' >

아보카도 엔터테인먼트에서 출시한 '포레스트 매니아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퍼즐 게임으로 매치3 퍼즐 시스템을 기반으로 시각적으로나 게임 내적으로나 다양한 효과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의 전체적인 모습은 '캔디크러쉬사가'와 유사한 형태로 구성됐으나, 다양한 동물 캐릭터를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여기에 다양한 특수 조합 동물 블록도 다시 사용하는 것이 아닌 즉시 효과가 발휘되는 것으로 차이점을 둬 한층 빠른 퍼즐의 템포를 자랑한다.

이외에도 각 동물 퍼즐에는 x2, x3 같은 배수 형식을 도입해 같은 매치3 퍼즐을 완성해도 점수에서 큰 차이가 날 수 있도록 퍼즐을 구성했다. 기존의 퍼즐게임에 비해 큰 차이점은 없지만 소소한 변경점이 재미를 주기에 퍼즐 게임을 즐기는 마니아라면 도전해볼 만 하다.

[2월 11일자 신작 모바일게임] '캔디코스터 for Kakao' 외 8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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