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오는 23일 탑플레이트 최강자 뽑는다

손오공(대표 최신규)는 오는 23일 대한민국 최고의 팽이왕을 가리는 '최강탑플레이트 내셔널 최강 챔피언쉽'을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탑플레이트는 손오공에서 출시한 팽이 소재 완구 제품으로, 지난해 SBS에서 최강! 탑플레이트 애니메이션이 방영돼 아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코엑스 태평양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최강 탑플레이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00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자격은 미취학 아동(만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이다.

지난 8일까지 대형 마트에서 진행된 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NCT(내셔널 챔피언쉽 탑플레이트) 지역별 상위권 랭킹자는 별도의 신청없이도 대회 참여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당일 본선에 올라 우승을 다투게 된다.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들은 최강 탑플레이트 툴박스 등 다양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각 리그(천하, 명문, 흑룡) 우승자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역 예선에 참여한 박민철(부산 영도구)씨와 박준홍(부산 사하구)씨는 "진적이 없던 아이가 시합에서 졌을 때 우는 모습을 보고 내심 걱정도 됐다"며 "하지만 대회를 통해 경쟁하는 과정에서 지는 것을 배우며 다음에 더 잘하려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팽이대회의 긍정적인 효과를 느꼈다"고 말했다.

손오공 관계자는 "23일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체험, 관람, 전시, 놀이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며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니, 가족, 친구들과 함께 추억도 만들고 국가대표 팽이왕에도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탑플레이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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