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던전왕' 차별화 콘텐츠 던전 앞세워 흥행 돌풍!
넷마블이 올해 첫 대작 RPG로 선보인 '다함께 던전왕 for Kakao'(이하 '다함께 던전왕')의 흥행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 14일 넷마블이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한 스마트폰용 RPG '다함께 던전왕'이 출시 5일 만인 금일(18일)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6위,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3위를 기록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다함께 던전왕'은 액션게임 '다함께 고고고', 야구게임 '마구마구2013', 디펜스 게임 '지켜줘! 동물특공대' 등을 개발한 블루페퍼가 개발을 맡았으며, 기존 모바일 RPG를 한층 뛰어넘은 차별화된 퀄리티를 내세워 모바일 블록버스터 RPG를 슬로건 내세운 게임이다.
현재 약 60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다함께 던전왕'은 사용자들이 직접 참가하는 리뷰 평가에서도 별 5개 만점 중 4.4점을 기록하며 높은 점수를 기록 중이다. 특히, 구글 플레이 무료 다운로드 순위 3위에 자리하고 있어, 얼마든지 앞으로 매출 순위에서 더 높은 성적을 거둘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다함께 던전왕'의 흥행에 대해서 게임의 차별화된 포인트가 적중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다함께 던전왕'은 모바일 3D RPG로 기존 모바일 RPG의 한계를 뛰어넘은 듯한 고 퀄리티의 3D 그래픽과 300여 종의 다양한 소환수, 4:4 실시간 전투, 최대 50명의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던전 플레이 등 한층 강화된 콘텐츠로 게이머들을 맞이 했다. 특히, 이 중에서 '다함께 던전왕'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인 던전이 게이머들에게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다함께 던전왕'의 던전 플레이는 최대 50명의 던전 친구들과 함께 보스 레이드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온라인게임 못지않은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게이머는 기존의 모바일 RPG를 즐기던 방식과 같이 모험을 즐기는 도중 임의의 확률로 '일반던전'과 '상급던전'을 만날 수 있다.
해당 던전을 발견한 게이머가 던전에 입장해 보스 사냥에 실패할 경우 친구들이 도움을 주게 되는 것이 던전 플레이의 핵심이자 재미 요소다. 게이머는 친구와 함께 보스 처치에 성공하면 최초로 발견한 게이머, 마지막 공격을 가한 게이머, 최다 대미지를 입힌 게이머는 물론 전투에 참여만해도 '다함께 던전왕'의 최고 등급인 6성 소환수와, 최고 등급의 강화석을 획득할 수 있다.
이처럼 풍성한 보상을 주는 던전 플레이의 핵심은 던전 친구를 맺은 게이머들간의 활발한 던전 플레이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게임 친구들의 던전 발견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기에 한 번 빠져들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재미를 자랑한다. 특히 던전 플레이의 경우 게이머의 실력이 게임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한층 코어한 재미를 원했던 게이머들도 빠져들게 하기 충분했다.
이외에도 게임 출시 이틀 전에야 게이머들에게 정보가 공개되며 기대감을 극으로 높인 점, 고 궐리티를 자랑하면서도 옵션 설정을 따로 준비해 저 사양 폰으로도 게임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점 등도 '다함께 던전왕'의 흥행에 한몫을 했다는 분위기다.
이 같은 '다함께 던전왕'의 흥행에 대하 업계의 한 전문가는 "'다함께 던전왕'은 '몬스터 길들이기'로 모바일 RPG에서 강점을 가진 넷마블이 선보인 작품답게 한층 강화된 콘텐츠로 무장했으며, 특히 게이머들간 주기적으로 이어지는 던전 플레이, 온라인게임 못지 않은 4:4 전투 등 차별화한 콘텐츠가 강점이다"라며 "'다함께 던전왕'이 '몬스터 길들이기'와 함께 모바일 RPG 시장을 이끌어가는 대표 작품이 될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