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디아블로3 확장팩 커뮤니티 시연회 개최
디아블로3의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자'의 커뮤니티 시연회가 금일(22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e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는 3월 25일 출시될 예정인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이하 영혼을 거두는자)에서 새롭게 추가되는 신규 시나리오 5막과 모험 모드 및 신규 캐릭터 성전사를 체험할 수 있는 베타버전 시연이 진행됐으며, 디아블로3의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된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약 50여 명의 게이머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프라인 최초로 진행되는 디아블로3 시연회에 참석한 기쁨에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하였으며, 이번 확장팩에서 등장하는 새로운 무기들과 '모험모드'를 플레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영혼을 거두는 자' 베타버전에서 게이머들에게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은 신규 캐릭터 성전사였다. 성전사는 전작인 디아블로2의 팔라딘과 비슷한 외형을 가진 근접 캐릭터로 영손검, 플레임 등 야만용사와 함께 다양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신규 캐릭터다.
특히,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회복스킬과 공격스킬 두 가지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스킬 및 무기 조합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게이머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이번 간담회에서는 디아블로3의 메인 게임 디렉터 조쉬 모스키에라와 수석 레벨 디자이너 데이브 아담스가 직접 참석해 이번 행사에 참석한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사인회 및 영혼을 거두는 자에 대한 간단한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아울러 인기 코스프레팀 '스파이럴캣츠'가 디아블로3의 악마사냥꾼으로 분한 화보를 조쉬 모스키에라와 데이브 아담스에게 전달했으며, 웹툰 '지구와 사람과 동물'로 유명한 이상준 작가가 직접 그린 캐리커처 증정식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