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자 신작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 for Kakao 외 2종

매주, 아니 하루에도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는 시대다. 매일매일 새로운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어떤 게임이 재미있을지, 자신에게 어울릴지 고민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동아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에 걸쳐 신작 모바일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일(7일) 소개되는 게임은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for Kakao', 안드로메다게임즈의 '별에서 온 냥이 for Kakao', SK네트웍스 서비스의 '던전러쉬 for Kakao' 등 총 세 작품이다.

세븐나이츠 플레이화면
세븐나이츠 플레이화면

< 또 하나의 넷마블표 모바일게임의 등장! '세븐나이츠 for Kakao' >

'세븐나이츠 for Kakao'(이하 세븐나이츠)는 몬스터길들이기, 다함께 던전왕 등 인기 미들코어 모바일게임을 연달아 히트시킨 넷마블에서 출시한 롤플레잉 모바일게임이다.

이 게임은 230여 종의 다양한 영웅 캐릭터들과 유적지, 지옥, 설원 등 현실감 넘치는 스테이지, 다양한 스킬 조합 등을 일반 온라인게임 그래픽 못지 않은 고품질의 3D로 구현해 현실감을 더했다. 여기에 여러 몬스터들과 전투를 통해 이를 수집하고, 강화시킬 수 있으며, 여러 진형 변경을 통해 콘텐츠의 다양화를 꾀한 점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아울러 자동 전투와 자동 스킬 시스템, 빠른 게임 진행을 위해 2배속 모드를 사용해 더 간편하고, 더 빠르게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음은 물론, 방어, 공격, 지원, 바법 등 다양한 포지션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자칫 지루해 질 수도 있는 전투 콘텐츠의 깊이를 더한 것 역시 게임의 재미요소 중 하나다.

별에서 온 냥이 for 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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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냥이 for Kakao 이미지

< 귀여운 고양이들과 함께 사람을 구출하라! '별에서 온 냥이 for Kakao' >

안드로메다게임즈에서 출시한 '별에서 온 냥이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비행 슈팅 게임으로 기존의 때리고 부수는 비행 슈팅과는 달리 분노 바이러스에 감연된 사람들을 구출한다는 다소 독특한 설정에서 출발하는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게임은 애니메이션 풍의 깔끔한 2D 그래픽으로 구성됐으며, 게임의 초반 난이도도 너무 어렵지 않게 구성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단, 후반부로 갈 수록 점점 어려워지는 방식을 택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면서도 게임을 잘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을 투자해 플레이하는 캐주얼 게임이 가진 본연의 재미를 잘 살렸다.

'별에서 온 냥이'라는 게임의 이름처럼 게임에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고양이 캐릭터가 마련됐다. 등장하는 고양이들은 모두 각기 공격 패턴과 매력을 갖춰 평소 고양이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그들이 가진 매력에 빠져들기에 충분하다. 이와 함께 각각의 고양이와 함께 하면 특수 효과가 발동되는 수십종의 펫은 물론 고양이가 타고 하늘을 비행하게도와주는 UFO 등 다양한 탈 것도 마련돼 이를 수집하고 강화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는 '별에서 온 냥이'의 재미요소다.

이외에도 짝꿍 시스템이라는 소셜 요소를 더해 친구의 고양이와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면 평소 획득할 수 없는 아이템을 획득하거나 다양한 부가 요소를 받을 수 있도록 게임이 구성돼 새로운 재미를 준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의 특성상 고양이를 좋아하는 게이머는 물론 남성적인 슈팅 게임이나 파괴에 초점이 맞춰진 비행 슈팅 게임에 지친 게이머라면 '별에서 온 냥이'를 즐기며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던전러쉬 for Kakao 이미지
던전러쉬 for Kakao 이미지

< 정통 롤플레잉의 향기가 물씬~ '던전러쉬 for Kakao' >

SK네트웍스 서비스에서 출시한 '던전러쉬 for Kakao'(이하 던전러쉬)는 스테이지를 따라 캐릭터 레벨을 올리고 몬스터를 처치해 아이템을 얻는 정통 롤플레잉 게임의 재미를 모바일로 담은 게임이다.

던전러쉬의 그래픽은 최근 유명 3D 모바일게임 못지 않은 뛰어난 그래픽을 자랑하며, 이를 통해 몬스터를 베고, 찌르는 타격감 즉 손맛을 잘 구현해 놨다. 더욱이 자칫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롤플레잉 장르에 편의성을 더하고자 자동 사냥 및 간단 스킬 변경 시스템을 탑재해 게임의 재미요소를 더했다.

게임의 진행은 스테이지에 입장해 몬스터를 처치하며 다음 스테이지로 진출하고, 레벨을 높여 더욱 강력한 적들을 상대하는 일반적인 롤플레잉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여기에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모으는 아이템 파밍의 재미와 강화 등을 통한 성장 요소 역시 잘 구현된 모습이다.

여기에 총 5명의 다른 게이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티사냥 시스템, 친구의 캐릭터와 함께 스테이지를 공략할 수 있는 등의 소셜 요소 역시 게임에서 주목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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